'내계좌한눈에'.."저축은행 잠든 돈 1481억원 깨운다"

1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저축은행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 예고

김은지 기자 | 기사입력 2018/08/09 [09:50]

 

브레이크 뉴스 김은지 기자= 금융감독원이 9일부터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내계좌한눈'에서 저축은행 계좌까지 서비스 조회 대상을 확대해 잠든 돈 1481억원을 깨운다.

 

이에 따라 이전에 은행, 상호금융, 우체국, 새마을금고까지 서비스 대상이었던 것이 저축은행 79개까지 확대됐다.

 

내계좌한눈에 서비스는 이용자의 금융계좌, 보험가입이나 대출, 카드발급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하는 서비스다. 작년 12월 서비스 출범 이후 사용실적은 무려 1758만건으로, 하루 평균 7만7000건이 조회되는 셈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저축은행을 포함해 모든 금융권의 휴면·3년 이상 장기 미청구 금융재산은 지난해 말 기준 11조 8000억 원에 달한다.

 

이중 상반기 기준으로 최종 입출금일 또는 만기일로부터 1년 이상 거래내역이 없는 저축은행 계좌는 약 380만개이며, 금액은 1481억 수준이다. 여기서 100만원 이상 계좌는 1만3827개이며, 금액은 대략 1207억 수준으로 전체 잔액의 80%를 넘게 차지한다.

 

저축은행 계좌까지 서비스가 확대됨으로, 금감원은 1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저축은행중앙회, 금융결제원과 함께 6주간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비스 취지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1년 넘게 거래가 없는 계좌 380만2480개에 든 예·적금 1480억 5000만 원을 찾아주려는 것이다.

 

한편, 내계좌한눈에 서비스는 인터넷으로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이나 '내계좌한눈에' 홈페이지로 접속해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9시부터 오후10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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