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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청장, 영천 경자구역 외국인투자기업 초청 간담회 가져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7/19 [17:28]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이성현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인선 청장)은 19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7개社) 대표를 초청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영천 경자구역 외국인투자기업 초청 간담회 개최 (C)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이날 간담회는 외투업체 대표 및 이인선 청장과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관계관 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의없는 상호소통과 토론을 통한회사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현재, 영천의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외투기업은 7개社로 투자규모가 총 1억7천6백만불로 760여명이 종사하고 있고, 각 업체별로 선진기술을 접목하여관련 산업의 전후방 연관효과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버팀목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6월15일에는 대만의 외국투자기업과 국내 (주)타스가 총1천만불의 합작투자로 알루미늄 제조공장을 8월중 착공 할 예정으로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하였으며, 향후 신규 일자리 창출(50여명)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경자청에서는 입주(희망)기업의 지원업무 강화를 위하여 지난 3.1일자로 기능과성과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고, 더불어 7월부터는 경산지식산업지구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o 기업 방문객들 편의를 위한 진입로 3곳에 경자구역 및 기업안내 표지판 설치건의o 법률(안전, 환경) 및 외주업체 소개 등 기업지원업무 활동 요청o 일정 수준의 역량을 갖춘 인력확보가 곤란, 인력수급에 대한 지원계획 요청o 도심지와 경자구역간의 대중교통이 미흡, 지구내 순환버스 운영 건의 o 기업 담당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과 인센티브 확대 요청 등업체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에 경자청은 건의.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해서는 경자청 및 각 처리기관별로 이를 분류하여 관계기관 협조 및 건의를 통하여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수출.내수.생산의 어려움 등 자동차산업의 위기를 언급하면서“외투업체에 대해 핵심부품 소재기술 선점 및 기업체질 개선을 통한글로벌 생산 경쟁력 강화”를당부하였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향후 외투업체에 대한 후속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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