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 비대위 "개성공단 방북 승인" 촉구

시설점검, 국제사회 제재와 무관-방북 승인해달라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8/07/11 [15:26]

정부는 철도, 산림, 체육 등 교류 방북 승인하듯, 기업인들 방북 승인해야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신한용)는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개성공단이 위법하게 전면 중단된 지도 어느새 2년 5개월이 지났다.”며, “시설점검은 국제사회 제재와 무관하기 때문에 방북을 승인해달라”고 요구했다.

 

비대위는 “남북‧북미 정상회담 이후 정부는 철도, 산림, 체육 등 교류를 위한 방북을 승인하면서 정작 가장 시급한 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하지 못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대북 제재와 무관한 시설점검 방북을 승인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비대위는 “중단 이후 개성공단 시설점검을 위한 기업인들이 방북을 신청했지만, 5차례나 국제사회의 제재 이유로 모두 거절당했거나, 유보상태에 있다.”며, “공장설비가 장마철에 훼손되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더 이상 바라볼 수 없기 때문에 설비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전면 중단 이후 거래단절, 매출급감, 신용하락 등 경영 위기로 존폐 기로에 서있다”며, “향후 위기에 직면한 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조속히 방북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비대위는 “남북‧북미 정상회담 이후 정부는 철도, 산림, 체육 등 교류를 위한 방북을 승인하면서 정작 가장 시급한 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하지 못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대북 제재와 무관한 시설점검 방북을 승인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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