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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시총 50대 기업, 평균연봉 TOP5는?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12 [09:02]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 많은 코스닥 상장사 중 1인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나타났다.

 

12일 사람인에 따르면 코스닥 시총 상위 50대 기업(한국거래소 5월 28일 기준)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1인 평균 급여를 기재한 46개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봉 1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로 1인 평균 1억3500만원을 지급했다.

 

이어 SKC코오롱PI(1억700만원), 스튜디오드래곤(9400만원), 에스에프에이(8400만원), 톱텍(8400만원), 고영(8300만원), CJ E&M(7300만원), 포스코켐텍(7300만원), 원익IPS (7000만원), 포스코ICT(7000만원) 등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코스닥 시총 50대 기업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5500만원이었으며, 1억 넘는 연봉을 지급하는 회사는 2개사였다. 연봉 상위사들은 바이오∙제약과 문화 컨텐츠, 모바일 소재산업이 강세였다.

 

남녀별로 합계 평균 연봉을 밝힌 기업(32개사)을 비교한 결과,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은 6200만원으로, 여성 4200만원보다 2000만원 높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 기업 중 제조/생산 기업의 비중이 높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남성직원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스튜디오드래곤으로 1억1200만원을 지난해 평균 급여로 지급했다. 이어 SKC코오롱PI (1억1100만원), 휴젤(8800만원), 에스에프에이(8600만원), 고영(8,600만원) 순이었다.

 

여성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 역시 스튜디오드래곤(7300만원)이었다. 다음으로 고영(6300만원), 톱텍(6100만원), SKC코오롱PI(5800만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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