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걸 기자] 제주항공이 부산 김해공항과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여름휴가철 항공권 파격 특가 프로모션’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7~9월에 탑승하는 항공권을 오는 5월23일부터 5월27일까지 5일간 판매하며, 7~8월 여름성수기 출발과 9월 출발로 구분해 항공운임을 다르게 판매한다.
이번 국제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일본노선은 7~9월 출발편 모두 ▲부산~도쿄(나리타)는 6만 2800원 ▲부산~오사카는 5만 6700원 ▲부산~후쿠오카는 5만 1700원부터 판매한다.
중화권노선은 7~9월 출발편의 경우 ▲대구~베이징 7만 1700원 ▲부산~스자좡 15만 77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7~8월 출발편은 12만 2700원, 9월 출발편은 11만 2700원부터 판매한다.
동남아노선은 ▲부산~세부 노선은 7~9월 출발편 모두 10만 8200원부터 ▲부산~방콕 노선은 7~8월 출발편 17만 2100원, 9월출발편 11만 7100원 ▲부산~다낭 노선은 7~8월 출발편 16만 8200원, 9월 출발편 15만 8200원부터 각각 판매한다.
대양주노선은 ▲부산~사이판은 7~9월 출발편 모두 10만 6000원부터 ▲부산~괌 노선은 7~8월 출발편 14만 5000원, 9월 출발편 12만 50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번 부산 김해공항과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여름휴가철 항공권에 대한 파격적인 특가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예매일자와 환율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부산지역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특가운임으로 판매한 프로모션 항공권은 출발 91일전 취소 또는 일정변경 여부와 관계없이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항공권 예매 전에 여행일정에 대한 충분한 사전검토가 필수사항”이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