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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 정이혁 씨, 충주고 발전기금 기탁

임창용 기자 | 기사입력 2018/05/21 [17:16]

 

▲ 충주에서 의원을 운영하는 정이혁 씨가 충주고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C)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주에서 연세정형외과 의원을 운영하는 정이혁 씨가 충주고등학교(교장 강광성) 기숙사 생활실에 에어컨을 설치해 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 원을 내놓았다.

 

2007년도에 3층 건물로 지어진 충주고 기숙사(반기문 학사)80여명이 입실해 있으나 복도와 정독실(독서공간)에만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

 

때문에 생활실에서는 학생들이 해마다 여름이면 선풍기 몇 대로 무더위를 식혀야 했다.

 

정이혁 원장은 학생들의 이런 처지를 안타깝게 여겨 오다가 여름이 다가오면서 발전기금을 내놓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한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충주고 학생들은 올 여름은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충주고는 빠른 시일 내에 반기문학사 생활실 전체(22)에 에어컨을 설치할 예정이다.

 

정 원장은 학생들이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고 강광성 교장은 학생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쾌적한 환경이 되도록 도와준 정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 16오후 1시 충주고 교장실에서 진행됐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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