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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 시상식 개최

수상자로 안찬일 교수, 파란마음 주간보호센터 선정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8/04/21 [00:27]

정일형․이태영 박사, 위대한 역사의 선각자이며 평화의 선각자!

 

재단법인 정일형․이태영 박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정호준)는 고 금연 정일형 박사의 36주기를 맞아 4월 20일(금)오후 2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컨벤션 센터에서 고인의 추모식과 제 21회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호준 이사장은 “건국과 독재에 항거하시고 여성인권 향상, 양성평등, 사회약자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시고 이 땅의 민주주의와 통일을 위해 불굴의 의지로 뜨겁게 살다 가신 조부모님을 추모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안찬일 수상자, 정호준 이사장, (사)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중구지부 파란마음주간보호센터 수상자)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의 2018년 수상자는 민주통일 부문에 평소 통일안보 강연과 탈북민의 권익 및 인권 실현에 힘써 온 탈북민 1호 박사인 한국열린사이버대학 안찬일 석좌교수, 사회복지 부문에 발달장애인의 권익과 자립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 협회 중구지부 파란마음주간보호센터가 각각 수상했다.

 

김석홍 심사위원장(파주사회복지관 교수)은 특별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하나는 정일형 박사께서 최초로 멸공통일을 평화통일로 명명하고, 이태영 박사께서는 건물에 휠체어를 타고 들어갈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했으며, 두 분은 국내 최초로 부부가 사회장을 치루고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고 소개했다.

 

민주통일 부분 수상자인 안찬일 교수는 “탈북민 1호 박사가 아닌 앞으로는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 수상자 안찬일’로 살아 가겠다”며, “위대한 역사의 선각자이며 평화의 선각자이신 두 분의 높은 뜻을 받들어 북한 땅에도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민주통일 부분 수상자인 안찬일 교수는 “탈북민 1호 박사가 아닌 앞으로는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 수상자 안찬일’로 살아 가겠다”며, “위대한 역사의 선각자이며 평화의 선각자이신 두 분의 높은 뜻을 받들어 북한 땅에도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재단법인 정일형․이태영 박사 기념사업회 정호준 이사장은 “건국과 독재에 항거하시고 여성인권 향상, 양성평등, 사회약자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시고 이 땅의 민주주의와 통일을 위해 불굴의 의지로 뜨겁게 살다 가신 조부모님을 추모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병찬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의 기념사,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도전하는 노웅래 국회의원, 권노갑 고문, 태영호 박사, 유인학, 신중식,박양수, 홍기훈 전 현직 의원 등 민주평화당 이경태 고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성대히 진행되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은 이 땅의 독립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애쓰신 독립유공자 금연 정일형 박사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변호사로서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운영을 통해 평생을 여권신장을 위해 애쓰신 이태영 박사 부부의 활동과 높은 뜻을 후세에 널리 기리고자 지난 1997년에 제정된 권위 있는 상이다.

 

매년 1회 민주․평화 부문,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김병찬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의 기념사,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도전하는 노웅래 국회의원, 권노갑 고문, 태영호 박사, 유인학, 신중식,박양수, 홍기훈 전 현직 의원 등 민주평화당 이경태 고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성대히 진행되었다.

hpf21@naver.com

 

▲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사진, 왼쪽 태영호 전 공사)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탈북민 3만명 시대에 안찬일 수상자 축하를 위해 남남북녀의 탈북민 미녀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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