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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장정숙 대변인'GM군산공장 정상화 위해 대승적 합의필요'

GM 군산공장 폐쇄결정 철회를 포함한 경영정상화를 위한 대승적인 노.사간 상호합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논평

강수지 기자 | 기사입력 2018/04/16 [16:47]

▲ 민주평화당 장정숙 대변인 한국GM 군산공장의 부실책임여부와 이해관계를 떠나 GM 군산공장 폐쇄결정 철회를 포함한 경영정상화를 위한 대승적인 상호합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논평. (사진=민주평화당 공보실)     © 강수지 기자


 

브레이크뉴스 강수지 기자 = 16일 오후. 오는 20일로 예정된 한국GM 법정관리 시한을 나흘 앞두고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 GM지부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공장 대회의실에서 제8차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교섭을 재개하기로 사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GM 노조는 사측이 안전 확보를 요청함에 따라 안전 확약서약서를 쓰고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조합원들에게 GM측이 밟고 있는 법정관리 절차를 설명하고, 임단협 교섭이 최종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금속노조와 함께 투쟁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베리 앵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이번 임단협에서 노·사간 잠정합의를 돌출하지 못하고 채권단이 요구한 20일까지 자구책을 마련하지 못하게 될 경우 한국GM군산공장의 법정관리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민주평화당 장정숙 대벼인은 한국GM군산공장의 정상화를 위해 노·사간의 임단협 협상과 채권단 모두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서 GM군산공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수십만 여명의 협력업체 근로자의 일자리가 지켜지길 바란다고 논평했다.

 

이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결정으로 전북경제 초토화에 이어 한국GM의 경영위기 사태가 한국경제 전체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경영부실책임여부와 이해관계를 떠나 GM 군산공장 폐쇄결정 철회를 포함한 경영정상화를 위한 대승적인 상호합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변인은 법정관리를 앞두고 다자간 회의를 통해 극적타결을 일궈낸 금호타이어 협상을 모범답안지로 삼아 20일 협상시한 직전까지라도 노·사간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해결책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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