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채용 상황, 의료업계 ‘뜨고’ 유통업계 ‘지고’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4/13 [09:59]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지난 3월 실업률이 4.5%로 1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 지표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종별로도 채용 상황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13일 사람인에 따르면 연중 가장 채용이 활발한 3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채용 공고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제조/화학으로 전체의 24.7%를 차지했다. 등록된 채용공고 4개 중 1개가 제조/화학 업종인 셈이다.

 

다음으로 서비스업(14.5%),IT/웹/통신(12.4%), 건설업(11.5%), 의료/제약/복지(9.2%), 판매/유통(9.2%), 교육업(6.6%), 미디어/디자인(5.9%), 은행/금융업(3.6%), 기관/협회(2.3%) 순이었다.

 

작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의료/제약/복지 분야의 채용공고가 2.5%p 증가해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이어 IT/웹/통신(2.3%p), 건설업(1.4%p), 교육업(1.1%p), 기관/협회(0.6%p), 미디어/디자인(0.4%p), 서비스업(0.3%p), 제조/화학(0.3%p)의 분야가 각각 증가하는 추세였다.

 

가장 많이 증가한 의료/제약/복지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의료(진료과목별/병원종류별)’가 79.2%로 증가 비중이 가장 높았고, ‘제약/보건/바이오’(17%), ‘사회복지’(3.8%)의 순이었다.

 

반면, 전체 채용공고 중 채용공고가 감소한 업종으로는 판매/유통(-8.1%p)이었다. 최근 납품업자가 종업원 파견 시 비용 부담을 분담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유통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보이면서 유통업계 채용이 둔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은행/금융업(-0.8%)도 소폭 하락했다.

break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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