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구충모 기자] 3월 22일 오전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1070년대부터 50년간 방치되다시피 다양한 개발억제책으로 성장을 멈춘 서울 부도심에 대한 미래형 사람중심의 '삶의 터전'이 될 관문도시사업을 발표했다.
서울시 부도심 외각 시계에는 사람과 교통 물류가 집중되는 경기도와 인천 안양 성남 의정부 남양주 등 12곳의 겁경지가 있다.
서울시는 이들 12개 지역을 '서울 관문도시'로 규정하고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도시설계와 계획에 맞는 순차적인 개발로 보존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람 중심의 서울로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각 지역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경계지역과의 연계로 교통 물류 문화 등 삶의 질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권역별 1개소릏 선정하여 사당을 청년을 위한 거점도시로 도봉을 동북권 최대 복합도시로 수색을 첨단 철도 물류거점도시로 온수지역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문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진희선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서울시의 관문도시 사업은 그동안 권역별 개발제한으로 방치되고 소외되어 왔던 시의 경계와 외곽의 지역을 지역특성에 맞게 자연성을 회복하고 일자리 창출문제와 주거해결 및 주민들의 교통 물류 편의성과 양질의 문화 등 삶에 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