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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군민 중심 ‘스마트한 괴산’ 지역정보화 추진

임창용 기자 | 기사입력 2018/03/20 [17:57]
▲ 괴산군이 ‘2018 괴산군 지역정보화 촉진 시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괴산장터 모바일 화면.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괴산군은 군민 중심의 스마트한 괴산 실현을 위해 ‘2018 괴산군 지역정보화 촉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군에 따르면 ‘2018 괴산군 지역정보화 촉진 시행계획에서 특히 눈여겨 볼 만한 점은 2015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자치단체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된 후 전국 20여개 시··구로 확산·보급되고 있는 스마트 이장넷의 고공행진이다.

 

스마트 이장넷이란 마을 이장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공문서, 회의일정, 전달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괴산군에서 2013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을 말한다.

 

군은 스마트 이장넷이 20167개소, 201712개소로 확산·보급되면서 올해도 우수정보시스템으로서 인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전국으로 보급하면서 생기는 수입은 군 세수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해부터 괴산장터 쇼핑몰 고도화사업 추진을 통해 소비자가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의 편의성와 안정성을 높여 지난 2월 모바일 괴산장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을 완료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로그인 기능과 간편 결제기능을 도입해 누구라도 쉽고 안전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괴산장터 앱은 지난달 14일부터 등록돼 운영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앱 출시 1개월 만에 1000명에 육박하는 사용자가 앱을 내려받아 휴대폰을 통해 스마트한 괴산을 실시간으로 만나고 있다.

 

이 외에도 군은 47억여원을 투자, 2017 정보화사업으로 흩어져 있던 괴산군 23개의 웹사이트를 복지, 산업, 관광, 행정 등 분야별 정보제공과 검색이 용이하도록 통합해 PC, 모바일 접근성을 개선한 홈페이지 고도화 사업, CCTV 통합관제센터에 초등학교 CCTV를 연계한 시스템 구축사업, 군민 정보화교육 사업, 행정업무 정보화 사업 등 47개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 중심의 스마트한 괴산 실현에 한걸음 다가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43억여원을 들여 추진하는 지역정보화 촉진 시행계획에 행정분야 정보화사업(39천만원), 경제·산업분야 정보화사업(2억원), 생활문화분야 정보화사업(43천만원), 도시기반 정보화사업(223천만원), 정보화 인프라 조성사업(10억원) 5개 분야의 36개 과제사업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진되는 과제로는 행정재산인 공공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노후 및 저화질 CCTV 교체,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안전 CCTV 설치, 군 개발행위허가 관리를 위한 도시계획정보체계 개발행위 DB구축,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강화 및 사고 대비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괴산장터 쇼핑몰 및 모바일 앱 활성화, 정보통신 보안시스템 운영,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군 홈페이지 운영, 공공데이터 품질개선을 위한 괴산군 공공데이터 개방, 군민 정보화활용능력 강화, 정보화마을 활성화 등이 함께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2017년 추진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도 지역정보화 촉진 시행계획의 성공적 추진으로 군민 정보화 역량강화, 행정 정보화 등 각 분야 정보화사업을 통한 군민 중심의 스마트한 괴산 실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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