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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정범식 감독, “세계적으로 호러영화 열풍..국내서 붐 일으키고 싶어”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8/02/21 [11:36]

▲ 영화 <곤지암> 제작보고회 '정범식 감독'     ©사진=김선아 기자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영화 <곤지암>이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감독: 정범식 | 출연: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이승욱, 유제윤 | 제공/배급: ㈜쇼박스 | 제작: ㈜하이브 미디어코프 | 개봉: 2018년 3월]

 

21일 CGV 용산에서 개최된 영화 <곤지암> 프로젝트 발표회에는 앞서 지난 2007년 개봉한 <기담>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과 미장센을 선보인 정범식 감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 영화.

 

특히 실제 존재하는 장소를 소재로 한 만큼 <곤지암>은 ‘체험 공포’라는 새로운 콘셉트부터 로케이션, 촬영, 미술, 사운드 등 전 분야에 걸쳐 신선하고 다채로운 시도로 실제와 같은 생생한 공포를 예고하고 있다.

 

이날 정범식 감독은 “세계적으로 호러영화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고, 국내에도 호러영화 팬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국내 관객들은 우리나라 호러영화가 세계 수준을 따라가지 못해 아쉽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범식 감독은 “제가 연출한 <기담>을 만든지 10년이 됐고, 다시 한 번 호러영화의 붐을 일으키고 싶었다. 새로운 형태의 호러영화가 국내에서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곤지암>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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