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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선호도 38.8%로 급등

<글로벌경제신문 여론조사>, 강기정 14.0%, 민형배 13.5%, 윤장현 10.3% 순… 각종 네거티브 의혹제기 불구 대세론 굳히기 분석

이학수기자 | 기사입력 2018/02/14 [09:46]

 

▲ 이용섭 문재인 정부 초대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3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첫 일자리 시장이 되겠다”며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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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6.13지방선거에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용섭 전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여론조사 지지도가 급상승하면서 독주체제가 공고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동안 당원명부 유출이나 문자발송 비용 등에 대한 상대 후보들의 거센 의혹제기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의 지지율을 기록해 이용섭 대세론이 굳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인터넷언론 글로벌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119세 이상 광주시민 2,6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시장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 이용섭 전 부위원장이 38.8%를 기록, 2위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기정 전 최고위원(14.0%), 민형배 광산구청장(13.5%), 윤장현 현 광주시장(10.3%), 최영호 남구청장(7.7%) 순이었다. 이외 기타후보 3.7%, 적합후보 없슴 4.6%, 잘모름 7.4%였다. <조사방법=RDD 방식의 유선전화(79%)와 가상번호무선(21%), 응답률 3.0%,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9%포인트>

 

이 부위원장은 30대 이상 전 연령층으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보였고,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강력한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이같은 조사 결과는 이전까지 실시된 9차례의 언론 여론조사 결과에 비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함으로써 이용섭 대세론이 공고화 되고 있는 것은 물론 지지세가 더욱 확산일로에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상대후보들은 연초 국정홍보 문자메시지 발송을 놓고 당원명부 유출 의혹으로 몰고 가는가 하면 발송비용 의혹까지 제기하는 등 거센 네가티브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결과여서 의혹제기가 광주시민들에게 전혀 먹혀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이 전 부위원장이 13일 출마기자 회견을 가진데 이어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함으로써 공격의 빌미를 차단하고, 14일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져 시간이 지날수록 지지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섭 전 부위원장은 출마기자회견에서 일자리 부위원장 사퇴를 둘러싼 청와대와 갈등설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이라며 일부에서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모함성 얘기, 거짓뉴스를 유포했음에도 일체 대응하지 않은 것은 대통령과 나눈 얘기는 공개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며 그게 대통령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는) '일자리 기반 마련하느라 고생 많았다', 일자리위원회를 그만 두고 지방선거에 나간다는 일부 우려에 대해 '괘념치 말고 준비 잘해서 뜻 이루기 바란다',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모함하지 말고 모범적인 선거운동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당부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또 당원명부 불법 유출 의혹에 대해서도 실무자가 그간 정치 생활하는 동안 구축된 전화번호를 이용해서 문재인 정부 일자리정책에 대한 활동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려드린 것 뿐이다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자비용을 일자리위원회에서 처리했다는 근거없는 네거티브는 사실이 아니며 개인 비용으로 지출했고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면 경찰수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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