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벨 내건 한샘‥“여성 가고 싶은 회사로 거듭날 것”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2/14 [06:01]

▲ 한샘 사옥 전경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올해 경영 목표로 '고객 감동과 기업문화 혁신'을 내걸었다. 최근 잇따른 논란을 겪은 한샘은 이를 기회삼아 더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샘은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워라벨 (work and life balance)’이 가능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인사, 복리후생제도를 개편 중에 있다.

 

특히 ‘여성이 가고 싶어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샘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부엌, 인테리어가구 등을 판매하는 업의 특성상 여직원들의 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회사 안에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최근에는 상암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어린이집을 기존보다 1.5배 큰 677㎡ (약 200평)규모로 마련했다. 현재 만 1세에서 4세까지 최대 70명의 임직원 자녀를 돌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018년부터는 전사적으로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전 직원이 별도의 근무시간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간대를 직원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부터 우선적으로 시행된 ‘근무시간 8-5제’의 정시퇴근율도 60%를 육박하고 있다. 정시 퇴근율이 높은 이유는 업무 종료 10분 전 사내방송, 출·퇴근 통근 버스 운영 등으로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퇴근을 권장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여성의 강점이 존중되는 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모성보호제도도 대폭 강화했다. 한샘은 법정 의무 육아휴직 1년 외에 추가로 1년 더 육아휴직을 사용해 최대 2년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출산 당사자는 물론 배우자 역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임신 전기간 6시간 단축 근무를 실시, 임산부 PC-OFF제 등 임산부들의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문화 혁신 뿐 아니라, 기업의 본질인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목표도 세웠다.

 

고객감동을 위한 첫 걸음을 제품의 품질 향상으로 맞추고, 한샘의 브랜드 가치에 맞는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객이 열광할만한 제품을 개발해 ‘디자인 한샘’의 모습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시공과 사후관리(AS)의 혁신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고 완벽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을 보완하고 시공협력사원들의 업무만족도를 높이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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