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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마일스톤컴퍼니와 전속계약..MBC 드라마 ‘손 꼭 잡고’ 출연 확정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8/02/07 [10:07]

▲ 배우 성령 <사진출처=마일스톤컴퍼니>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배우 김성령이 예명 ‘성령’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성령은 마일스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출연까지 확정해 기대감을 높인다. 

 

마일스톤컴퍼니는 11년만에 다시 돌아온 화제의 드라마 MBC ‘하안거탑’의 후속작이자, 공식적으로는 MBC의 2018년 첫 수목 미니시리즈인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성령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 작품은 시대극과 현대극을 아우르며 필력을 과시한 ‘드라마계의 대부’ 정하연 작가와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자체발광 오피스’를 통해 스타일리쉬 한 연출력을 인정 받은 정지인 감독이 합심, 일찍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드라마에서 성령은 뇌종양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능한 의사 ‘장석준’(김태훈 분)을 짝사랑하는 비서 겸 간호사인 은미 역을 맡았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통해 첫 드라마 데뷔를 앞둔 성령은 “앞으로 대중들에게 보다 더 친숙한 캐릭터로 다가가고 싶다. 좋은 배우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연기를 고민하고 배우는 배우가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현재 배우 김소희, 이주영, 이민웅, 박기만 등이 소속돼 있는 마일스톤컴퍼니 측은 “성령은 다양한 캐릭터를 많이 가지고 있는 배우다. 상황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줄 알고 때묻지 않은 본연의 연기로 존재를 강렬하게 드러낼 것이다. 앞으로 성령이 실력파 배우로 자리매김 하고, 그 매력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성령은 지난 제 43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영화 <이월>(김중현 감독)에서 우울증으로 여러 번 자살을 시도했지만 점차 행복을 찾아가며 살아가는 ‘여진’ 역을 소화하며 남다른 내공을 자랑했다.

 

또한 KAFA(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서 화제를 모은 <정민의 성인만화>에서 ‘경희’로 분했다. 이 작품에서 진지한 캐릭터 연구 끝에 입체적인 연기를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오는 3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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