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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국운❹]戊戌년은 ‘식신과 편재(偏財)의 入庫’에 쌍으로 걸려드는 상

2018 무술(戊戌)년 <국운을 어떤 기준으로 예측>하고 함부로 예단해 발표하나?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8/01/16 [09:01]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국운예측]어느 해()도 마찬가지겠지만 2018년 무술(戊戌)년도 우주자연의 이치와 인간사회의 현상이 한 묶음이 되어 어김없이 함께 순환하며 돌아갈 거라는 점이다. 이처럼 천지의 자연현상과 정치경제 및 사회현상은 필연적인 천생연분의 관계이기 때문에 서로 작용하고 서로 감응하며 상응하면서 함께 동일한 방향으로 파동과 파장하며 움직이고 있음인 것이다.

 

그래서 인간을 중심으로 한 사회현상의 총체인 한 나라의 국운(國運)을 살피는 일은 맨 먼저 자연현상인 천기(天氣)의 관찰과 살핌에서부터 시작이 된다고 규정을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매년 새해가 되면 띠로 한해를 점치는 풍습이 있어왔다. 그런데 무엇을 근거로 개인과 나라의 미래를 보는가? 이는 바로 자연의 사상이고 역()철학에 해당하는 분야이다. 역학(易學)이란 천문학과 통계학 그리고 상수학(象數學)을 근거로 해서 오랜 세월 세상의 이치를 연구해온 학문이자 국가의 국운(國運)이나 기업의 사운(社運)은 물론 집안의 가운(家運)은 물론이고 인간 개개인의 길흉화복을 포함한 운세(運勢) 등을 살피는 일을 집중해 온 학문이다.

 

그러나 나라의 미래인 국운을 살피는 일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국운을 살핀다함은 엄밀히 말해 자연의 천문(天文)과 지리(地理)를 관찰해 인간사회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천기(天氣)와 지기(地氣)의 움직임을 정확히 읽어내는 일이다. 천기(天氣)지기(地氣)인기(人氣)를 기본으로 음양오행의 <()오행과 변화(變化)오행> 등의 상생관계와 상극관계 그리고 체용관계 등을 따져서 그 해의 길흉화복을 판단하는 일이다.

 

자연현상의 출발점은 하늘(天文)의 조화로 땅(地理)과 사람의 일인 인사(人事)에게 동일하게 그대로 투영되고 반영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예컨대 하늘이 추우면 땅도 꽁꽁 얼고 그래서 사람도 상한(傷寒)에 역시 시달린다. 반면에 하늘이 무더우면 땅도 무덥고 사람도 역시 더위를 타는 이치와 같음이 아닌가 말이다.

 

능력이 뛰어난 역()학자는 개인의 운세는 물론 회사의 사운이나 나라의 국운을 늘 분석하며 걱정을 한다. 다가올 미래의 재앙과 재난을 미리 예측해 이에 맞는 바른 처세와 정책, 그리고 전략으로 개인의 자신은 물론 기업을 운영하는 CEO나 나라를 경영하는 황제나 대통령에게 이르기까지 도움이 되도록 조심스러운 경로로 조언을 통해 활용했음이 역사적으로 잘 증명되고 있음이다.

 

그런데 한 나라의 국운(國運)을 예측해 논의를 해보는 접근방법은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4가지 정도의 분석경로를 통해서 추측해보고 접근해 예측함이 바르다고 해야 할 것이다.

 

첫째 <해당국가의 건국일이자 정부 수립일의 연월일시(生日)>를 사람의 생일(生日)과 같이 타고난 사주(四柱)원국으로 기준한 연후에 <시간(時間)의 진행에 따른 시운(時運)의 운기(運氣)>를 관찰하는 방법이다. 둘째 해당 국가의 영토가 갖는 지구 방위상에 <공간(空間) 위치별의 운기(運氣)>를 관찰하는 방법이다.

 

셋째 해당 국가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통치자=황제=대통령의 사주원국>이 갖고 있는 선천적인 천명(天命)과 후천적인 운명(運命)의 흐름에 대한 운기(運氣)를 관찰하는 방법이다. 넷째 자국에 영향을 미치는 인접국가의 <통치자=대통령=지도자>가 갖고 있는 선천적인 천명(天命)과 후천적인 운명(運命)의 흐름에 대한 운기(運氣)를 관찰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국운 분석의 기준들을 가지고서 통치자운세, 정치운세, 당청운세, 국제경제운세, 국내경제운세, 산업별운세, 외교운세, 인접국운세, 기업별운세, 업종별운세 등으로 분류해서 각각을 관찰하고 살펴봄이 바르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한반도를 둘러싼 대한민국 국운분석의 접근방법도 상기에서 제시하고 있는 4가지의 기준을 최소한 차용해서 <다음에서 제시하는 최소한의 기준>을 분석하고 접근함이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

 

첫째 <대한민국의 건국일 임시정부수립일은 191941110:00>이다. 이를 간지(干支)로 표시를 하면 <기미(己未), 무진(戊辰), 계사(癸巳), 정사(丁巳)>에 해당함인데, 이러함이 바로 <대한민국의 시계열상 시간(時間)이 갖는 2018년 무술(戊戌)년의 운기(運氣)>를 관찰하는 기준이므로 이를 세밀히 관찰해야 한다.

 

둘째 <대한민국은 지구상 동방 갑목(甲木)의 방위>에 해당하는 나라이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의 영토가 갖는 2018년 무술(戊戌)년의 공간상의 운기(運氣)>를 방위별로 관찰한다. 대한민국은 동북간방인 간토(艮土)방에 위치한 갑목(甲木)의 나라임이 분명하다. 그래서 지구의 방위상 동방의 갑목(甲木)으로 보고 공간상의 국운(國運)을 관찰해 추측하고 예측해야 한다.

 

셋째 대한민국의 현재 <국가원수인 문재인 대통령의 2018년 무술(戊戌)년의 운기(運氣)>를 춘하추동 분기별로 또 월별로 세밀히 관찰해야 한다. 넷째 인접국가 <북한 국무위원회 김정은 위원장의 2018년 무술(戊戌)년의 운기(運氣)>도 관찰하고, 아울러 혈맹국가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의 2018년 무술(戊戌)년의 운기(運氣)>도 춘하추동 분기별로 또 월별로 세밀히 관찰하는 일들도 빼놓을 수 없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할 것이다.

 

이렇게 국가원수의 운기와 운세를 살피는 이유는 국가 최고의 의사결정권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북한 정권의 1인자를 국운 분석의 틀에 넣는 이유도 역시 한반도의 평화와 질서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 대통령 트럼프를 국운분석의 틀에 함께 넣는 이유도 역시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그 어떤 나라에 비교할 수 없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국운분석은 다음과 같은 혈통과 족보를 기준으로 관찰함이 바르다고 할 것이다.

 

시간(時間)상으로 한국은 <기미(己未)무진(戊辰)계수(癸水)>생의 나라다.

공간(空間)상으로 한국은 <갑목간토(甲木艮土)의 갑진(甲辰)>에 위치한 나라다.

인간(人間)상으로 한국은 <중앙(中央)의 황토(黃土)>에 위치해 서있는 나라다.

물리(物理)상으로 한국은 <해묘미(亥卯未) 삼합목국(三合木局)의 숙명>을 가진 나라다.

체용(體用)상으로 한국은 <진토체화금용(辰土體火金用)의 체용(體用)관계>를 가진 나라다.

시점(天時)상으로 <한국미국북한의 정치지도자>의 운세를 상호 분석해야 바르다.

 

2017년도에도 급박한 한해였지만 2018년 무술(戊戌)년과 같이 한반도정세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을 정도로 위급하고 불확실한 시점일수록 나라의 국운과 관련한 다양한 분석과 예언들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정형화된 이론의 틀 속에서 나왔으면 하는 염려와 우려 때문에 이 글을 발표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불필요한 곳에 나라의 에너지를 낭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누가 국운을 함부로 예측하고 예단해 발표하는가? 나라의 국운을 예측하려면 최소한 상기에서 제시하는 ~을 기준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관찰과 분석 그리고 정확한 판단을 한 연후에 그 예측되는 결과만을 발표함이 바르다고 할 것이다.

 

상기에서 예시한 ~의 기준들 중에서 의 공간(空間)상의 기준을 중심으로 한번 살펴보자. 조선이나 구한말과 같이 국토가 온전한 상태에서 한반도 분단이전의 음양(陰陽)의 코드는 갑자(甲子)였다. 그러나 한반도의 분단이후 남북으로 양분된 상태에서 음양(陰陽)의 코드가 <남한은 갑진(甲辰)>이고 <북한은 갑술(甲戌)>로 나뉘었다.

 

북한은 음양(陰陽)의 코드가 갑술(甲戌)에 해당한다. 그래서일까? 1994년 갑술(甲戌)78일에 김일성의 사망(심근경색)과 함께 <개방의 길 핵개발의 길>이라는 2개의 트랙을 동시에 걷는다. 갑술(甲戌)에서 술()속의 지장간(地藏干)에는 신정무(辛丁戊)가 자리하고 있다.

 

물상(物象)으로 비유해 보자면 갑술(甲戌)<잘 마른 장작의 상()> <가을의 나무에 단풍이 든 상()> <모래밭의 나무 상()> <고목의 상()> <땅위에 선 나무=집의 상()> <무덤위에 서있는 할미꽃의 상()> <무덤 앞에 서 있는 비각(碑刻)의 상()> 등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남한은 음양(陰陽)의 코드가 갑진(甲辰)에 해당한다. 그래서일까? 1964년 갑진(甲辰)년에 경제개발 5개년계획의 청사진이 나왔다. 가난과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한 산업화의 길에 나선다. 갑진(甲辰)의 진()속의 지장간(地藏干)에는 을계무(乙癸戊)가 자리하고 있다.

 

갑진(甲辰)은 수고(水庫)이자 재고(財庫)에 해당하는 역학(易學)적인 개념을 갖는다고 할 것이다. 물상(物象)으로 비유해 보자면 갑진(甲辰)<청룡의 상()> <나무가 뿌리를 박은 청룡의 상()> <만져서 다듬어 주어야 하는 부동산의 상()>이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남한에서는 부동산과 관련한 새로운 정책의 등장이 예고되어 있음을 암시함이다.

 

갑목(甲木)에 해당하는 남북(南北)<2018년 무술(戊戌)>에서는 무술(戊戌)<식신(食神)의 입고(入庫)><편재(偏財)의 입고(入庫)>에 쌍으로 걸려드는 상()이라는 점이다. 더 이상의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하기로 한다. 그래서였을까? 북한이 <2018년 무술(戊戌)> 1월 첫째 주에 남북대화의 창문을 활짝 열었다. 그리고 19일에 남북당국 고위급회담을 시작으로 대화의 열풍이 계속 진행되고 있음이니 말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2018년 무술(戊戌)>에는 남북(南北)이 함께 큰 함정에 빠질 수도 있고 자신들의 무대를 동시에 잃어버려 상실할 수도 있음을 암시하는 위기의 해라고 할 것이다. 이러한 점이 무엇을 암시해주는지 남북한 당국자들은 면밀히 검토하고 경계하며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역학(易學)적인 관점에서 <미국(辛金癸水)과 일본(乙木)>은 동일한 병화(丙火)문화권으로 사상과 언행이 유사하다. 그리고 <중국(戊土)과 북한(甲戌)>도 동일한 정화(丁火)문화권으로 사상과 언행이 유사하다. 그런데 2018년 무술(戊戌)년의 지지(地支)<()=불꽃=정화(丁火)의 창고>를 상징하는 해임이니 이게 함의하는 바가 뭔지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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