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 "광야에 벌거벗고 서더라도 정체성 지키겠다"

안철수 대표, 중재파 의원들 충정 짓밟아...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8/01/11 [10:56]

安,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유승민 대표가 시키는대로 하는 모습 처량해

 

국민의당지키기 사수파 중의 한 사람인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11일 페이스북을 통하여 통합을 추진 중인 안철수 대표를 향해 “제가 뭐라 했습니까. 안철수 대표는 하늘이 두쪽이 나도 중재안 즉, '선 사퇴 후 전대' 안을 받지 않는다고 예측하지 않았습니까.”라고 되물으며, “결국 중재를 해보려 하셨던 (국민의당 중재파)의원들은 안 대표에게 당하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박지원 전 대표는  “안(철수)-유(승민)보수합당을 막겠습니다. 안 대표의 불법 합당을 저지하겠습니다. 광야에 벌거벗고 서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정체성, 가치관, 호남을 지키겠습니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사진, 바전 대표 페이스북에서 발춰)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박 전 대표는 “안 대표는 어제까지도 '중재안을 고민해 보겠다'하고 측근들도 함께 북을 쳤습니다. 그러나 유승민 대표와 독대하고, 사퇴를 하지 말라고 하니 '사퇴 않겠다', 중재안을 비판하니 '거부하겠다', 통합에 속도를 내자고 하니 '당무회의 소집 지시' 등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유대표가 시키는대로 하는 모습이 처량하기까지 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安, 중재파 의원들 충정 짓밟아

 

박 전 대표는 “13일까지 안 대표가 사퇴 수용, 14일 의총에서 사퇴 확인 후 전대소집을 확정하자던 중재안 제시 의원들의 충정은 짓밟혔다.”며, “안 대표는 이제는 급기야 전대 소집이 어려울 것 같으니 대표당원을 조정하겠다는 친위 쿠데타 구상까지 나온다”고 쏘아 부쳤다.

 

그는 “안(철수)-유(승민)보수합당을 막겠습니다. 안 대표의 불법 합당을 저지하겠습니다. 광야에 벌거벗고 서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정체성, 가치관, 호남을 지키겠습니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유승민 대표를 향하여 “유승민 대표! 당신의 소원대로 한국당과 보수통합당을 하십시오. 국민의당은 당신의 쉼터가 못됩니다.”고 따끔한 충고를 했다.

 

전대는 하늘이 두 쪽 나도 안돼!

 

또한 안출수 대표를 향하여서도 “안철수 대표! 전대는 하늘이 두 쪽 나도 안됩니다. 당신은 유 대표의 맞수가 못된다”고 질타했다.

 

박 전 대표는 국민의당을 지지하는 당원들을 향하여 “힘을 모아 주십시오. 국민은 보수 대야합 하라고 국민의당을 만들어 주신 것이 아닙니다. 국민의당을 지키겠습니다.”며, “국민의당을 지키는 것이 끝내 안되면 개혁신당으로 맞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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