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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연합 "마인드교육" 세계가 주목!

박옥수 목사… 제6회 아세안 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참석

김현종‧김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7/11/28 [20:47]

 

"2023 세계잼버리대회"가 생명의 땅 대한민국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열린다.

 

세계스카우트연맹(World Organization of the Scout Movement, WOSM)은 지난 816(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센터(Baku Congress Center / BCC)에서 총회를 갖고 "대한민국 전라북도 새만금"2023년 '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전라북도는 이날 막판까지 폴란드 그단스크(GDANSK)시와 초접전을 벌인 결과, 607365로 가볍게 제치고 최종 유치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2023 세계잼버리'20238월 초순께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부안방향 1호 방조제 일원에서 역대 최대인 168개국 청소년 50,000여명이 야영을 하며 "Draw your Dream(너에 꿈을 그려봐)"란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4년마다 열리는 잼버리대회는 민족과 문화 그리고 정치적인 이념을 초월해 국제 이해와 우애를 다지는 스카우트의 세계야영대회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제10회 대회가 필리핀 마킬링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는 네덜란드브라질과 3파전 경합을 벌인 끝에 유치에 성공하며 세계에서는 14번째아시아에서는 필리핀과 일본에 이은 3번째 대회 개최국이라는 영광을 안았으며 영국미국일본 등에 이어 세계잼버리를 2회 이상 개최하는 여섯 번째 나라가 됐다.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된 '17회 세계잼버리대회'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등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국내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로 작용했다.

 

아울러, 오는 20238월 대한민국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서 개최될 '25회 세계잼버리대회'에 참석하는 청소년들은 바다와 강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민족과 문화정치적인 이념을 초월해 국제사회 이해와 우애를 다지며 잼버리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본지 전북취재본부는 민간 차원으로 '25회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지원에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찍어낸 국제청소년연합(IYF)의 활동 사항을 3회에 걸쳐 살펴본다.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세계 스카우트 회원국 가운데 무려 88개 나라의 총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등 지난 211일 필리핀의 남부 다바오 USeP 대학교에서 스카우트연맹 웬델 아비사도 총재와 대통령 부비서실장과 면담을 갖고 '2017 필리핀 잼버리대회'공동 주최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

 

박옥수 목사는 이 협약에 초청을 받고 지난 2645일간의 일정으로 출국해 필리핀 다바오주 따굼시 에너지공원에서 122일까지 개최되는 "6회 아세안 스카우트 잼버리" 주요 프로그램 주강사로 참석해 대한민국 민간외교와 국위선양에 독보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 편집자 주

 

 

▲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인 박옥수(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목사가 필리핀 스카우트연맹의 초청을 받아 "제6회 아세안 스카우트 잼버리" 주강사로 참석해 17개국 244개팀 3만여명의 청소년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고 있다.   / 사진 = 신석진     © 김은정 기자

 

▲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인 박옥수(가운데) 목사가 지난 27일 "제6회 아세안 스카우트 잼버리"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필리핀 다바오주 따굼시 에너지공원(Tagum City Energy Park) 특설무대로 발걸음을 옮기는 과정에 현지 스카우트 대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엷은 미소를 머금고 있다.     © 김은정 기자

 

▲  박옥수(왼쪽) 목사가 필리핀 다바오주 따굼시청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에서 필리핀 보이스카우트연맹 웬델 아비사도 총재에게 우정상과 메달을 수여 받은 뒤 두 손을 맞잡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김은정 기자

 

▲  필리핀 스카우트연맹 웬델 아비사도(Wendel E Avisado) 총재가 "제6회 아세안 스카우트 잼버리"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 김은정 기자

 

▲  박옥수(오른쪽) 목사가 "제6회 아세안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개막에 앞서 필리핀 스카우트연맹 웬델 아비사도(Wendel E Avisado) 총재와 동시통역으로 교육‧문화‧인성 등 주요 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환담을 나누고 있다.     © 김은정 기자

 

▲  "제6회 아세안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개막식 직후 따굼시청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에서 박옥수(앞줄 가운데) 목사가 필리핀 보이스카우트연맹 웬델 아비사도 총재에게 우정상을 수여받은 뒤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세계 각국 스카우트 주요 임원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은정 기자

 

▲  필리핀 다바오주 따굼시 에너지공원(Tagum City Energy Park)에서 지난 27일 화려한 축포를 쏘아올린 "제6회 아세안 스카우트 잼버리"는 12월 2일까지 17개국 244개팀 3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 김은정 기자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가 필리핀 스카우트연맹의 초청을 받아 "6회 아세안 스카우트 잼버리"주강사로 참석해 17개국 244개팀 3만여명의 청소년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내고 있다.

 

박 목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 4MOU 체결에 따른 후속절차로 이뤄졌으며 '성장과 안정'을 주제로 필리핀과 아시아 각국의 미래를 짊어질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리드하며 마인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박 목사는 오는 29일까지 필리핀 교육자 포럼 기독교 지도자 심포지움 마약 자수자 변화 프로그램 기업인 마인드교육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박 목사는 지난 27(현지시각 오후 4) 필리핀 다바오주 따굼시 에너지공원(Tagum City Energy Park) 현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스카우트 활동은 기독교정신에 바탕을 둔 헌신과 절제 등을 밑그림으로 야영생활을 하면서 극기력을 비롯 도전정신과 생존능력 및 위기 대처법 등을 터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인 우정을 쌓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목사는 특히 "IYF는 전 지구적 이슈인 청소년 문제의 대안으로 마인드교육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 전 세계 정부로부터 환영을 받고 함께하기를 희망하는 이유는 청소년들 마음에 문제와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더 큰 마음을 형성해 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필리핀 보이스카우트연맹과 함께 청소년들의 마음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교육문화인성 등 IYF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박 목사는 "사람들은 외형적인 것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키와 혈액형나이 등은 잘 알고 있지만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는 너무 모르기 때문에 거기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이번 대회 기간 동안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할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IYF의 여러 가지 활동 사항 등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6회 아세안 스카우트 잼버리"개막식에는 필리핀 판탈레온 앨버레즈(Pantaleon Alvarez) 하원의장과 따굼시 알란 렐런(Allan Rellon) 시장를 비롯 필리핀 스카우트연맹 웬델 아비사도(Wendel E Avisado) 총재 및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임원진과 김진욱(금산중학교 교사) 지도자와 이복의 전남연맹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박옥수 목사는 이날 따굼시청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에서 필리핀 보이스카우트연맹 웬델 아비사도 총재에게 우정상을 수여 받기도 했다.

 

"6회 아세안 스카우트 잼버리"는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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