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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노조 제안 ‘사외이사 선임안’ 부결

탁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7/11/20 [13:23]

▲ KB금융그룹     © KB금융

 

브레이크뉴스 탁지훈 기자= KB금융지주는 KB금융 노조협의회가 주주제안으로 제시한 사외이사 선임안이 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이날 열린 KB금융지주 임시 주주총회에서 하승수 변호사 사외이사 선임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발행주식 총수 대비 찬성률은 13.73%, 출석주식 수 대비 찬성률은 17.73%로 부결됐다.

 
사외이사 선임은 의결권 주식수의 4분의1 이상이 참석, 참석주주 2분의1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

 

앞서 정회 후 사전 의결권 행사 주식 수를 다시 집계한 결과 서면을 포함한 사전의결권 주식 수는 77.35%, 출석주식 수 대비 찬성률은 17.61%로 집계됐다. 


사전 의결권을 재집계하기 전 출석률 76.22%, 찬성률 17.22%에 비해 노조 측 주식이 반영되면서 높아졌으나 통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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