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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1주일째 진동으로 울어댄 1905년…을사보호조약의 체결을 기억해야

예고된 지진…2016년 경주가 울고, 2017년 포항이 울었다면, 2018년에는 어디서 더 크게 울어댈까?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7/11/19 [12:53]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國運과 공간풍수]지진이란? 땅속의 거대한 암석이 갑자기 부서지면서 그 충격으로 땅 지표면의 밀림현상이 일어나며 땅이 크게 흔들리는 현상을 말한다. 인간이 살아가는 <운명의 라이프 사이클>에서도 천충(天冲)과 지충(地冲)을 동시에 맞는 천지충(天地冲)이 동시에 발생하는 연운(年運)의 해에는 커다란 변화와 함께 신상변동이 크게 일어나게 되어 있음이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각자가 대처하는 내용과 능력에 따라서 새로운 인생의 판에 진입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천충(天冲)은 하늘이 울어대면서 무서운 천둥벼락과 함께 폭풍우가 몰아치는 상황이고, 지충(地冲)은 땅이 몸서리를 치듯 통곡하고 울어대면서 지진이 일어는 상황을 비유해 이르는 진행하는 운세의 역학(易學)적인 표현이다.

 

예컨대 하늘이 울어대면서 무서운 천둥벼락과 함께 폭풍우가 몰아치거나 또는 땅이 몸서리를 치듯 통곡하고 울어대면서 지진이 일어남은 곧 천지강산이 통곡을 하며 울어대는 상()이 나타남은 조만간 고난과 역경에 처할 수도 있음을 자연이 미리 인간에게 알려주는 암시이자 전조현상인 것이니 대수롭게 여기고 지나칠 일만은 아니다. 이러함이 국가에 관련한 일이든 특정한 국가지도자에 관한 일이든 또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사에 관한 일이든 특정한 한 개인에 해당하는 일이든 말이다.

 

<한반도에서 6.7이상 강()지진의 발생주기는 25012583>이라고 역사적인 기록이 말해주고 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지각지중지구>를 세심하게 관찰함에 있어서는 <공간연결이론><시간연결이론>을 겸용해서 함께 보아야 바르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지진(地震)의 발생에 대한 관찰도 <시기위치각도> 등의 연결 분석을 통해서 <관측추측예측>을 함이 보다 더 바른 접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진은 여러 가지 변수들 모두가 서로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이기 때문이다. 서기 시대만 따져도 한반도에서 6.7이상의 강도지진이 총10회에 이르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그런데 그런 6.7이상의 강도지진의 발생연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5186.7 강진 ~ 500(250+250)주기 ~ 20186.7 이상의 강진?

 

(+739)1518••중종(6-22)6.7강도 1

(+125)1643••125년 만에 6.7강도 1

(+038)1681

(+046)1727••084년 만에 6.7강도 2

(+030)1757

(+053)1810••083년 만에 6.7강도 2

(+125)1935••125년 만에 5.1강도 1

 

2016~~2019년 사이에 6.7강도의 강진이 2회 이상 예상됨, 2018년이 가장 위험한 시기임

(+081)2016••081년 만에 5.8강도 1경주지진<20160912>

(+082)2017••082년 만에 5.4강도 1포항지진<20171115>

(+083)2018••083년 만에 6.7강도 ※••••••<특정지역> 매우 위험한 시기로 추측이 됨

(+084)2019••084년 만에 6.7강도 ※••••••<특정지역> 매우 위험한 시기로 추측이 됨

현대에 와서는 강()지진의 발생주기가 단기적으로 83~84년 사이에 2회 정도 발생의 패턴을 가짐이 특징이다.

 

지진 발생시기에는 일정한 패턴이 존재()한다는 점을 알 수가 있다. 지진은 일정한 규칙성과 반복성을 갖는 일종의 지각의 트림현상이자 재채기현상이기 때문이다. 지구와 지각의 아주 긴()호흡의 주기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112년 전에 해당하는 1905년 을사(乙巳)년의 경우를 한번 돌이켜 회상해 보면 을씨년스러운 1년의 시작인 연초(年初)부터 기상(氣象)이 이상했다고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추운 정월인데도 봄날 같이 따뜻한 겨울이 계속되었다. 210(음력 17)에 지진이 있었다. 35(음력 220)부터 지리산이 1주일째 울어대며 통곡을 했다. 328(음력 223)에 또 지진이 일어났다. 한반도의 강산(江山)이 가슴이 짖어질 듯 울어대며 통곡을 했던 것이다.

 

한반도의 국권과 주권 그리고 영토에 대한 침탈을 미리 알아차린 국토의 통곡과 울부짖음이었을까? 1904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제=일본1905년 을사(乙巳)7<가쓰라태프트( Katsura-Taft)밀약>을 통해 미국으로부터 일본이 한국에 대한 종주권을 인정받았다. 이를 토대로 1905년 일제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강제로 <한일협상조약=2한일협약=을사보호조약(乙巳保護條約)=을사5조약>을 체결했던 것이다.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서기 666~680년경(추정)에 합동으로 무령왕릉비의 석각에 남겼던 <원효결서(元曉訣書)>의 기록에 보면 임진왜란이 벌어진다는 내용이 적혀있었고 일제가 침범하여 나라의 일월(日月)=군왕(君王)이 그 빛(權威)을 잃을 다는 점도 적혀 있었으며 기미중분(己未中分)에 강산진동(江山震動)이라고 기록해 놓았었고 1919년에 한반도의 강산(江山)이 진동할 것과 심지어는 후에 박()씨 장군이 나라의 지도자로 등장할 것까지 미리 예언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역사의 기록을 보면 1907년 정미(丁未)34(음력 120)에 지진이 발생해 한반도의 땅이 크게 울어댔다. 그런데 그해 724(음력 615)<한일신협약(韓日新協約)>=<정미7조약(丁未7條約)>이 체결되었다. 이어서 82(음력 624) 대한제국의 연호를 광무(光武)에서 융희(隆熙)로 바뀜이니, 이게 바로 대한제국 융희 원년에 해당한다. 이러함이 이어져 대한제국 융희4, 1910년 경술(庚戌)국치인 <한일합병조약=한일합방>으로 가는 원인제공을 하게 되었던 게 아니었을까?

 

2016년 병신(丙申)912(음력 812)에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5.8의 경주지진이 있어 경주지역의 토함산을 중심으로 한 강산이 크게 울어댔었는데, 이게 도화선이 되었는지 광화문에서 시작된 촛불혁명으로 전국이 크게 진동하고 대성통곡하며 울어댔었다. 그 결과 경북지역 출신의 현직 대통령이 같은 해 129일 국회의 탄핵의결로 대통령직무가 정지되었고 그 이듬해인 2017년 정유(丁酉)310(음력 212)에 헌법재판소 전원 만장일치로 탄핵이 가결되어 현직 대통령이 물러나는 사태와 함께 감옥(監獄)에 갇히는 영어에 신세가 되었다.

 

2017년 정유(丁酉)1115(음력 927)에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5.4의 포항지진이 있어 포항지역의 향로봉 남쪽능선을 중심으로 한 강산이 크게 울어댔었는데, 이게 도화선이 되어 포항지역 출신의 전직 국가 지도자에게도 불명예스러운 일이 조만간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암시이자 전조현상이 아닐지 우려가 깊어진다. 잘못을 저질렀다면 응당 벌을 받는 것이 국법질서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다시 말해 <한반도에서 6.7이상 강()지진의 발생주기는 25012583>이라고 역사적인 기록이 말해주고 있다. 그런데 지진에 대한 관찰은 <공간연결이론><시간연결이론>을 겸용해서 함께 봄이 바르다고 할 것이다.

 

이를 준용해서 본다면 2018년 무술(戊戌)년이 바로 단기 지진주기인 83년 만에 6.7강도의 지진이 일어날 수 있음을 말해 주는 것이고, 2019년 기해(己亥)년도 바로 단기 지진주기인 84년 만에 6.7강도의 지진이 일어날 수 있음을 암시해주고 있음이라 할 것이다.

 

또한 이 시기는 필자가 과거의 칼럼 <국운 순환주기와 변곡점한반도의 운명>에서 주장한 백두산 화산폭발이 예상되는 시기와도 맞물려 겹쳐있음이기에 아무튼 한반도의 커다란 변화가 예고되어 있음을 가볍게 넘길 일만은 아닐 것이다. 2018년에 대한민국 더 나아가 한반도 전체에 어떤 큰 변고와 변화가 일어날까? 그 사건이 궁금해진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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