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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파는 ‘평창 롱패딩’..품절대란 비결 ‘가성비’

안지혜기자 | 기사입력 2017/11/16 [17:34]

▲ 평창동계올림픽 공식스토어(평창롱패딩)    © 브레이크 뉴스

 

브레이크뉴스 안지혜 기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기념해 출시된 '평창 롱패딩'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품절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창 롱패딩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스폰서 롯데백화점에서 독점 판매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5일 평창 롱패딩이 전량 품절됐음을 밝혔으며, 인터넷 쇼핑몰 엘롯데에서도 전량 매진됐다.

 

현재 인터넷에서는 평창 롱패딩을 구입할 수 없으며, 오프라인 매장인 롯데백화점에서도 블랙 색상은 입고되자 마자 매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 롱패딩이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14만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가볍고 따뜻하다는 실용성까지 갖췄다는 점이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색상은 블랙, 차콜, 화이트 3가지다. 거위털 충전재를 고가의 구스 다운과 같은 솜털 80% 깃털 20% 비율로 담고 있어 보온에 탁월하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회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 뒷부분과 한쪽 팔의 윗부분 패치로 장식돼 있으며 사이즈는 S, M, L, XL 4가지 중 선택가능하다.

 

한편, 평창 롱패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격대비 괜찮다. 꼭 나쁘게 볼 것만은 아니다”, “정말 가볍고 따뜻하다.디자인도 깔끔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올림픽만 끝나봐라 뒤에 찍힌 문구 때문에 입지도 않는다”, “오늘 롯데백화점 가봤더니 별로던데”, “평창올림픽 흥행이 안 되니 별 꼼수를 다 부린다” 등 부정적인 반응도 함께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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