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부정 축재 재산을 몰수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 시민들이 모여 결성된 시민단체「국민재산 되찾기 운동본부」출범식이 오는 25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국민재산 되찾기 운동본부’는 박근혜. 최순실 일가와 최태민, 전두환, 이명박 전 대통령 그리고 친일재산 등의 부당하게 쌓은 재산을 조사하고 이를 환수하기 위한 자발적 시민운동단체로 사회 각계각층의 100여명이 현재 그 뜻을 같이 하고 있다.
25일 국회에서 출범할‘국민재산 되찾기 운동본부’는 다스 등 MB 은닉재산의 실체를 밝히고, 최순실 재산환수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등 부정축재 재산 환수를 위해 범국민운동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임현진 서울대 교수, 안원구 전 대구지방 국세청장,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프레이저 보고서’를 번역한 김병변 작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운동본부의 상임대표는 최순실 국정농단을 안민석 의원에게 첫 제보 한 박창일 신부가, 집행위원장은 안원구 전 청장이 맡을 예정이다.
이 운동본부의 창립을 도왔던 안민석 의원은 “권력자들의 부정축재 재산을 환수하는 일에 촛불시민들이 다시 나섰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들 기득 권 세력들이 국민의 재산을 악용하여 다시는 국정농단을 하지 않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뜻을 함께 할 교포 분들이 해외에서도 직접 참석할 만큼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며, “국민의 힘으로 최순실 재산환수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소망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국민재산 되찾기 운동본부」 출범식은 10월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 열리며 관심 있는 애국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hpf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