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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LINK OF CINE-ASIA' 개막...아시아 영화․영상 비즈니스 매칭지원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7/10/15 [16:55]
▲ '2017 LINK OF CINE-ASIA'  포럼 Technology 1에서 'Large Formart In Cinema'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아시아 영화․영상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2017 LINK OF CINE-ASIA'가 15~17일까지 국내외 영화․영상 관련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아시아 영화․영상 프로젝트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영상기술 포럼 및 비즈니스 쇼케이스로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영화기술포럼, 비즈니스매칭,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LINK OF CINE-ASIA'는 기존의 아시아 영상포럼과 BIFFCOM을 묶어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것으로 3일간 406건의 비즈니스 매칭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 포럼 Technology 1에서 'Large Formart In Cinema' 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올해 행사에는 총 23개국의 21개 촬영지원 기관, 44개 프로젝트, 35개 투자․제작사 등 관련자 1,00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보다 참여규모가 늘어 더욱 활발한 비즈니스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3그룹의 프로젝트 피칭을 선보이며 비즈니스 매칭을 시작을 했다. 또한 아시아 각국에서 초청된 5편의 BIZ 프로젝트 피칭과 부산영화기획개발 및 멘토링을 통해 발굴된 7편의 BFC 프로젝트 피칭, 올해 아시아 17개국의 첫 교육생을 양성한 부산아시아영화학교 학생들의 작품 14편을 AFiS 프로젝트 피칭에서 만날 수 있다.

 

프로젝트 피칭 이외에도 44편의 프로젝트는 3일간 이어지는 Cine-Biz를 통해 아시아 투자․제작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며 흥행대박을 이끌어갈 영화․영상 콘텐츠의 주인공을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는 옥자에 활용된 라지 포맷 촬영방식 등 최신 영상기술 소개 및 상반기 전국의 마블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블랙팬서 촬영을 통해 본, 할리우드 영화촬영 유치와 그 파급효과 등 국내외 영화정책과 이슈들을 논의하는 6개의 아시아영화포럼을 마련하였다.

 

▲ 최 윤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이 Link Asia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포럼은 <Technology 1>에서는 ARRI사 창립100주년 기념, 라지 포맷 촬영방식, <Technology 2>삼성전자 시네마 LED(가제), <Rising ASIA>요르단, 뉴질랜드, 필리핀의 촬영지원책 및 촬영지 등을 소개한다.

 

<One ASIA>에서는 한국 호러장르와 지역상생을 논의하고,  <Link ASIA>는 지역영화 콘텐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역영화인들과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Vision ASIA>에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할리우드 영화촬영 유치와 파급효과에 대해 강연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아시아 최대 영화․영상산업 비영리 국제기구인 AFCNet 정기총회개최와 유네스코 영화 창의 도시 부산홍보관 등을 선보이며 국제공동제작을 위한 국내․외 업계 관련자간의 네트워킹을 다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LINK OF CINE-ASIA를 통해 재능있는 아시아 영화․영상인재들의 콘텐츠가 국내․외 유명 투자‧제작사를 만나 제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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