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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광역119특수구조단, 재난현장 협업체계 강화 워크숍

일선 119구조대원들과 토론 진행

임창용 기자 | 기사입력 2017/09/25 [22:21]
▲ 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은 25일 재난현장지휘 및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단장 장창훈)25일 산림환경생태관에서 소방관서 119구조대원들과 광역119특수구조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현장지휘 및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화학물질안전원 전문가 윤 이 연구관을 초빙하여 화학사고 대응체계 특강을 시작으로, 대형 재난사고 현장지휘체계 정립과 대심도 인력풀 운영방안, 수난사고 대응체계 및 개선방안, 특수사고 시 소방서와의 협업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서 광역119특수구조단의 교육과 토론을 진행했다.

장창훈 단장은 대형 재난사고 현장지휘체계 정립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상황접수 단계에서부터 광역119특수구조단과 소방서 119구조대원간의 지휘혼선을 방지하고 일사분란한 체계적인 현장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학수 팀장은 일반적 잠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깊은 수심(10m이상), 위험도 높은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잠수기법인 대심도 요원 인력풀 운영방안과 2018년도 대심도 훈련계획 등 수난사고 대비 잠수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소개했다.

서정일 특수재난구조대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과 항공기사고, 열차사고, 건물붕괴 등 특수사고 시 소방서와의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과 내년에 도입 예정인 인명구조견 운영 방안에 대해서 토론했다.

이날 장창훈 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일선 구조대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난현장에서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특수구조단과 일선 구조대원 간 현장중심의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도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전문 능력과 지식을 갖춘 구조대원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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