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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돈 벌자”..인기 높은 추석 단기 알바는?

안지혜기자 | 기사입력 2017/09/22 [17:42]

 

브레이크뉴스 안지혜 기자=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를 맞아 구인시장에 '추석'을 키워드로 하는 모집공고가 4000여건에 이르는 등 추석알바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알바몬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쉬는 연휴를 보낼 계획을 세운 사람들이 있는 반면, 연휴 단기 알바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알바몬은 명절을 맞아 단기 알바를 구하는 구직자들이 눈 여겨 볼 만한 추석알바 정보 엄선해 소개했다.

 

우선,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는 선물세트 등 명절 특수를 맞은 제품들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판매· 판촉 아르바이트생을 다수 모집한다.

 

판매 품목은 과일, 건강 보조 식품 등 추석 선물 세트부터 가전제품, 완구제품까지 다양하다. 담당업무는 해당 제품의 진열, 판매, 재고관리, 고객응대 등이다.

 

자격요건은 보건증 소지이며 급여의 경우 보통 일급 7만원 내외로 형성되지만, 판매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경우도 있으며 업체에 따라 상이하다.

 

짧은 기간 근무하며 높은 급여를 벌고 싶다면 택배, 퀵서비스 알바가 제격이다. 택배, 퀵서비스 회사는 현재 추석 물류전쟁을 대비해 아르바이트생을 모집 중이다.

 

상품을 직접 배송하거나, 배송차량에 동승해 배송 보조, 물류센터 상품 상하차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업무 강도는 강하지만, 일급은 7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 이상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관공서에서도 택배 관련 아르바이트생을 모집 중이다. 해당 알바 근무 시간은 조근, 석근, 일근으로 상이하며 알바몬 검색창에 ‘관공서’, ‘추석’ 키워드를 검색하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선물 생산, 포장 아르바이트도 있다. 건강 보조 식품, 과일 등 각종 추석선물 세트를 포장, 분류하는 일부터 선물용 한과, 송편 등을 직접 생산하는 일까지 다양하다.

 

같은 업무를 반복하기에 업무 자체가 어렵진 않지만, 선물 세트나 떡 등 비교적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경우가 많아 업무 강도는 높은 편이다.

 

근무기간은 보통 1주일에서 1개월 가량이며, 명절 당일에 가까워질수록 주문량이 증가해 주말, 심야근무 등 근무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 근무가 길어지는 경우에는 초과 근무수당이 제공된다.

 

CGV 등 영화관부터 편의점, PC방까지 명절에도 영업하는 매장의 경우 추석 연휴 기간 모자란 일손을 채우기 위해 대체 근무 알바생들을 다수 채용한다. 알바생을 채용하는 업종은 영화관, 편의점, 전화 상담원 등으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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