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9·11추도식서 北 겨냥 “수단 방법 안 가리고 처치”

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7/09/12 [17:03]

▲ 트럼프     ©주한미국대사관

 

 

브레이크뉴스 박재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11 테러 제16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북한에 경고 메세지를 던졌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각) 영국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테러 현장인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방부에서 열린 9·11 추도식에서 "어떤 폭력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북한을 겨냥해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우리는 그 살인자들을 음지에서 찾아내 처벌할 것이다"라며 "그들이 이 지구상에서 우리로부터 숨을 곳은 없고 우리는 그들을 처치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의 이같은 발언이 이슬람국가(IS)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6차 핵실험을 시행한 북한의 김정은에게도 해당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특히 이 발언이 정확히 북한이 6차 핵실험으로 인해 세계 제3차대전의 위협을 야기한 후 1주일 뒤 나왔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매체는 또 유엔 안보리 결의안의 북한 제재안과 관련 "미국의 초안은 북한에 대한 석유·섬유 수출 금지 조치 및 김정은 국방 위원장에 대한 여행 금지 및 계좌동결로 이뤄져 있었다"며 "그러나 원유에 대한 공급 제한 조치와 김정은 관련 제재가 빠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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