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도중 사냥개 4마리에 공격당한 40대 부부

고창 고인돌박물관 산책하다 7군데 물려 중상

이한신 기자 | 기사입력 2017/09/09 [19:58]

 

 

 

40대 부부가 산책 도중 목줄을 하지 않은 사냥개 4마리에 물려 크게 다쳤다.

 

전북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20분께 고창읍 죽림리 고인돌박물관 주변을 산책하던 A(47)B(46) 부부가 사냥개 4마리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사 결과 개 주인 C(58)는 목줄이 풀린 상태의 사냥개들을 산책로에서 훈련 중에 이같은 참변이 발생했다.

 

4마리 가운데 1마리가 갑자기 산책을 하고 있던 B씨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왼팔을 물었고, 이를 제지하던 A씨를 또 다른 3마리가 달려들어 엉덩이를 한차례 물었다.

 

이 사고로 B씨는 왼팔과 허벅지 등 총 7군데가 살점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물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개 주인 C(58)를 과실치상 혐의로 붙잡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가 마무리되는 데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한편, 사냥개들은 모두 안락사시킬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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