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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 이준과 역대급 고백씬 완성..빠질 수 밖에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7/08/06 [12:49]

▲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 이준 <사진출처=젤리피쉬>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배우 정소민이 고백하고 싶은 순수한 매력으로 역대급 고백씬을 완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정소민이 극중 변미영의 순도 높은 순수한 매력으로 이준으로부터 ‘심쿵 고백’을 받아 시청자를 감동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미영(정소민 분)은 아버지 한수(김영철 분)의 신분 세탁 사실을 알고 상처를 받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버지를 향한 실망과 중희(이준 분)에 대한 미안함이 뒤섞인 마음에 눈물까지 흘려야 했다.

 

결국 미영은 혼란스러운 마음을 붙잡지 못하고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중희 곁에서도 멀어지려고 했다. 이에 중희는 미영을 붙잡으며 "네가 이 사실을 모르길 바랐다. 너를 얻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 네가 누구든 상관없다. 사랑해 미영아"라고 돌직구 고백을 날리게 됐다.

 

이날 정소민은 가족으로 인한 충격적 상처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미안한 감정으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인물을 헤아리며 짙은 감성 연기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픈 감정을 가진 미영의 모습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표현해 직접 말하지 못하고 속앓이를 앓는 인물의 슬픔을 이해하게 만들었다.

 

특히 미영의 순수하고 착한 마음씨를 완벽히 풀어내 애써 눈물을 참아내고 묵묵히 바라보는 감정 연기는 고백할 수 밖에 없는 매력녀의 로맨스를 완성하기에 충분했다.

 

중희의 돌직구 고백 장면에서도 미영의 맑은 매력은 빛났다. 아련하고 순수한 눈망울로 중희를 바라보며 역대급 고백씬을 완성한 것. 정소민은 주말극 로맨스 여신에 등극한 배우답게 명장면을 함께 만들어내며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가족과 사랑 사이 기로에 선 미영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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