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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구해줘’,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 관전 포인트는?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7/08/05 [22:01]

▲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구해줘’ <사진출처=OCN>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장르물 명가 OCN이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구해줘’가 드디어 5일 야심찬 포문을 연다.

 

5일 오후 10시 20분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둔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 제작 히든 시퀀스)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 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리는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

 

첫 방송부터 극을 정통으로 꿰뚫는 주제인 사이비와 촌놈 4인방, 그리고 극의 배경인 무지군을 중점적으로 파헤치며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이와 관련 웰메이드 사이비 스릴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구해줘’에서 주목해야 할,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 4가지를 살펴본다.

 

#NO1. 사이비 종교의 현실적인 민낯 면밀히 고발!

 

‘구해줘’는 무지군에 터를 잡은 사이비 종교 ‘구선원’의 민낯을 세세하게 파헤치며 매 회마다 시청자들을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만들 전망이다.

 

구선원의 교주이자 영혼의 아버지인 영부 백정기(조성하 분), 속을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집사 강금실(박지영 분), 겉으로 친절하기 그지없는 구선원 총무 조완태(조재윤 분)가 임상미(서예지 분), 김보은(윤유선 분), 임주호(정해균 분) 가족에게 어떤 식으로 접근하고, 나아가 영혼의 파괴를 일으키는 과정이 면밀히 전개되며 극도의 현실감을 더한다.

 

특히 첫 방송에서는 구선원의 비밀스러운 부흥회 장면이 낱낱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격한 몰입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NO2. 무거움 누그러뜨릴 ‘뜨거운 촌놈 4인방’ 과 사이비 감금 소녀의 행보!

 

‘구해줘’가 사이비 종교라는 무거운 소재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아니다. 구선원과 엮인 임상미로부터 “구해줘”라는 요청을 받고 겁 없이 뛰어드는 한상환(옥택연 분)-석동철(우도환 분)-우정훈(이다윗 분)-최만희(하회정 분)의 천방지축 행보가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사이다’와 긴박감 넘치는 재미를 안길 전망.

 

이들은 누구보다 해맑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출구 없는 매력을 드러내고, 부조리한 사회에 맞서 청춘을 불사르며 성장하는 모습으로 웃음과 대리 만족을 동시에 선사한다.

 

나아가 사이비에 감금된 임상미 역 서예지는 구선원 탈출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구선원에 빠져 있는 가족을 살리기 위한 열혈 행보로 기존의 수동적인 여성 캐릭터와는 차별화된 ‘신 걸크러시’ 캐릭터를 예고한다.

 

#NO3. ‘내공 만렙’ 연기 고수들이 의기투합한 무지군 사람들!

 

‘구해줘’의 배경이 되는 시골 마을 무지군의 인물들로는 관록의 연기 고수들이 포진해 극을 더욱 탄탄하게 이끌어간다. 군수 재선을 위해 선거 운동에 한창인 한상환의 아버지 한용민(손병호 분)과 보좌관 이지희(강경헌 분)는 알 수 없는 속내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구선원이 마을에 미치는 영향을 알면서도 눈을 감는 경찰 우춘길(김광규 분)과 구선원을 본격적으로 파헤쳐보려는 형사 이강수(장혁진 분)의 행보를 통해 ‘현실과 타협하려는 자’와 ‘현실을 바꿔보려는 자’의 대조적인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

 

그런가하면 구선원으로 인해 정신이 파괴돼버리는 김보은(윤유선 분)과 임주호(정해균 분)의 모습 또한 시청자들에게 각별한 울림을 전하게 된다.

 

#NO4. 원작 웹툰 ‘세상 밖으로’를 뛰어넘는 스토리 전개!

 

‘구해줘’는 연재 당시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재창조된 캐릭터 플레이와 탄탄한 스토리 전개로 원작을 뛰어넘는 고퀄리티 드라마 탄생을 자부한다.

 

특히 조금산 작가는 지난 2일 ‘세상 밖으로’ 웹툰 홈페이지에 드라마 특별편인 ‘구해줘’ 스페셜툰을 공개, 무려 4년 반 만에 ‘세상 밖으로’의 캐릭터를 직접 그리며 드라마 홍보에 나설 정도로 ‘구해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강력한 믿음을 보이고 있는 터.

 

이에 ‘구해줘’는 원작을 사랑한 팬들과 원작을 ‘구해줘’라는 드라마로 처음 접하는 ‘오.드’(OCN 드라마) 마니아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높은 완성도로 장르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 전망이다.

 

‘구해줘’ 제작진 측은 “‘구해줘’는 현실에서 있을 법한 사이비 종교 소재를 바탕으로 스릴러와 사회 풍자, 코믹한 요소까지 버무려 한 여름 밤 차원이 다른 시원함을 안길 계획”이라며 “뼛속까지 서늘하게 만드는 전개와 사이비 종교 구선원에 맞서는 청년들의 겁 없는 돌진을 바탕으로, 마지막회까지 정주행을 결심하게 하는 ‘믿고 보는 작품’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는 5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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