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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올뉴쏘렌토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를 선보였다. 기존 쏘렌토에서 큰 변화를 주진 않았으나 주행성능을 개선하고 디자인을 한층 고급스럽게 바꾸는 등 디테일에 공을 들였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0일 복합 브랜드 체험관 ‘BEAT 360’에서 올뉴쏘렌토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쏘렌토(The New Sorento)’의 본격 판매를 알렸다.
기존 올뉴쏘렌토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이번 ‘더 뉴 쏘렌토’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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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주행 성능
‘더 뉴 쏘렌토’에는 동급 최초로 ▲8단 자동 변속기 탑재 ▲R-MDPS 적용 ▲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내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 등이 추가됐다.
중형 SUV 최초로 탑재된 8단 변속기 탓에 연비는 13.4km/ℓ로 동급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고단의 변속기로 인해 가속 및 NVH 성능 향상과 부드러운 주행감성을 구현해냈다.
퍼포먼스 역시 2.2 디젤 기준 마력 202hp, 토크 45.0kg·m로, 기존 쏘렌토의 장점인 고출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면서 보다 민첩하고 부드러운 스티어링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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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고급스러워진 내외장 디자인
쏘렌토의 내외장 디자인도 보다 고급스럽게 바뀌었다.
전면부는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 ▲Full LED 헤드램프 ▲LED 턴 시그널 ▲아이스큐브 LED 포그램프 적용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세련됨을 더했다.
후면부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트윈팁 머플러(2.0 디젤 / 2.2 디젤 모델) 등 포인트를 추가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 등 3종의 신규 휠을 적용했다.
기존 쏘렌토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내장 디자인은 브릭 브라운 컬러를 신규 적용했다. 이와 함께 ▲고급형 기어노브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 ▲리얼 스티치 차명 자수 적용 시트 등 큰 변화보다는 디테일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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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및 편의 사양도 추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나, 안전성 강화를 위한 기능도 추가됐다. 먼저 주행차로 이탈시 조향을 보조해주는 ▲차로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이 탑재됐다.
또 운전자의 피로/부주의한 운전 패턴 판단시 휴식을 권유하는 경고음과 메시지를 송출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DAW),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회전해 야간 주행 시 시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DBL) 등 첨단 안전사양을 추가했다.
또한 운전자의 체형에 따라 시트를 확장시킬 수 있는 ▲운전석 전동 익스텐션 시트와 함께 ▲운전석 4WAY 럼버 서포트 ▲무선 충전 시스템 ▲T-MAP 미러링크 등 편의사양이 추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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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동결 및 인상폭 최소화
새로워진 쏘렌토의 가격은 ▲2.0 디젤 2,785만원~3,350만원 ▲2.2 디젤 2,860만원~3,425만원 ▲2.0T 가솔린 2,855~3,090만원이다. 기능이나 편의사양이 추가됐음에도 트림별로 가격을 동결시키거나 인상을 최소화해 기존 쏘렌토와 유사한 가격으로 책정했다.
<더뉴쏘렌토(올뉴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 제원표>
항목 | 더 뉴 쏘렌토 | |||
2.0디젤 | 2.2디젤 | 2.0T가솔린 | ||
전장 (mm) | 4,800 | |||
전폭 (mm) | 1,890 | |||
전고 (mm) | 1,685 | |||
축거 (mm) | 2,780 | |||
승차 인원 | 5인승, 7인승 | |||
엔진 | 배기량(cc) | 1,995 | 2,199 | 1,998 |
최고출력(ps) | 186 | 202 | 240 | |
최대토크(kgf·m) | 41 | 45 | 36 | |
복합연비(km/ℓ) | 13.1 | 13.4 | 9.6 | |
2WD 5인승 18인치 타이어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