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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20세기 소년소녀’ 출연 확정..한예슬-김지석-오상진과 호흡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7/07/13 [13:51]
▲ 배우 류현경     ©사진=김선아 기자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배우 류현경이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출연을 확정, 2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이선혜 극본, 이동윤 연출)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가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로, 한예슬, 김지석, 오상진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류현경은 극 중 1년 365일 다이어트 중인 승무원 ‘한아름’ 역으로 분한다. 한아름은 산부인과 초우량 신기록을 세우며 태어나 모태 비만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탐미주의자인 엄마에 의해 강제로 20kg을 감량한 후 당당히 국적기 객실 승무원 공채에 합격한 인물.

 

연애에 남달리 집착하지만, 모태 솔로인 친구들과는 달리 뜨거운 하룻밤의 추억이 있는 캐릭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류현경은 최근 주연을 맡았던 영화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를 통해 믿고 보는 충무로가 사랑하는 대세 여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류현경이 출연하는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은 ‘왕은 사랑한다’ 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 방영될 예정이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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