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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공포 ‘다크 하우스’, 청불 등급 확정..韓스태프 미술 감독 참여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7/06/14 [15:55]
▲ ‘다크 하우스’ <사진출처=㈜스톰픽쳐스코리아>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할리우드의 웰메이드 공포 영화의 흥행 군단이 탄생시킨 <다크 하우스>에 한국인 미술 감독이 스태프로 참여한 가운데, 청불 등급 판정을 받아 기대감을 증폭 시키고 있다.[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 │출연: 제시카 론디스, 조 앤더슨, 데이턴 칼리, 린 사예 외 ㅣ수입/배급: ㈜ 스톰픽쳐스코리아 ㅣ 공동 배급: ㈜디스테이션 ㅣ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ㅣ 개봉: 2017년 6월 22일]

 

언니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한 범인을 쫓던 기자 ‘줄리아’가 살해 현장과 관련된 한 남자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를 찾기 위해 미스터리한 집에 방문하며 겪게 되는 공포를 그린 영화 <다크 하우스>가 개봉을 앞두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공포 영화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 상상을 뛰어 넘는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다크 하우스>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그 기대감을 입증한 것.

 

1차 예고편과 2차 예고편을 통해 미리 <다크 하우스>의 공포를 체험한 예비 관객들에게 소름과 비명을 불러일으키며, ‘영화 보는 내내 얼음일 거 같다’(페이스북_서X), ‘무섭지만 입 막고 봐야 함’(페이스북_은X), ‘<인시디어스> 제작진이면 믿고 볼만한 거’(강XX), ‘진짜 진지하게 봐야 할 거 같은 영화다’(페이스북_박XX)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다크 하우스>에 한국인 스태프 크리스티나 은지 김이 미술 감독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는 미국에서 2005년부터 TV 영화의 세트 디자이너로 참여하면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1년 뒤인 2006년에는 전세계 젊은이들을 열광케한 영화 <스텝 업>에서 세트 디자이너로 활약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데 일조했다.

 

이후 상업 영화 외에도 <팩토리 걸>과 같은 아트 영화에도 참여하면서 자신의 필모그라피 스펙트럼을 점차 넓혀갔다. 그리고 마침내 2014년, 2015년 <라스트 홈>과 <아메리칸 울트라>에서 미술 감독을 맡아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고, 2017년에는 <로건>에도 스태프로 참여하는 등 할리우드의 숨은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런 그녀가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다크 하우스>의 미술 감독을 맡아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시디어스> 시리즈와 <라이트 아웃> 등의 공포 영화에 참여한 제니퍼 스펜스 미술 감독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한 것. 크리스티나 은지 김은 제니퍼 미술 감독과 함께 현실 같은 리얼한 공포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지금껏 다양한 작품들을 토대로 쌓아온 경험들을 <다크 하우스>에 쏟아낸 한국인 스태프 크리스티나 은지 김은 이전에 본적 없던 한 단계 진화된 공포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인 스태프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다크 하우스>는 오는 22일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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