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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가 밝힌 ‘어지러움증 원인’ 5가지

노보림 기자 | 기사입력 2017/05/29 [16:33]

 

 

다양한 어지러움증 원인..구별하기 쉽지 않아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는 어지러움증 원인과 증상이 다양하다며 이상증상이 지속되면 속히 병원을 찾아 진찰과 진단을 받을 것을 권유했다.

 

다음은 건강관리협회가 밝힌 다양한 어지러움증 원인 및 증싱이다.

 

구토 동반한 어지러움증, 뇌졸증 의심해야

 

어지럽거나 구토가 심하다면 제일 먼저 뇌졸중을 의심해야 한다. 일과성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이 어지럼증이기 때문이다.

 

일과성 뇌졸중은 일명 ‘꼬마 뇌졸중’이라고도 칭하며 경미한 뇌졸중으로 잠깐 생겼다가 이내 좋아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원인 따라 다양한 일시적 증상 생겨 
 
또 한여름에 햇볕에 많이 노출되게 되면 탈수현상으로 인해 머리로 가는 피의 양이 줄어들어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여름철 탈수증상으로 인한 어지럼증이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앉았다가 일어설 때 갑자기 어지러운 ‘기립성 어지럼증’등이 있는데 이는 다리에 피가 쏠려 머리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들이다.

 

이비인후과 질환, 어지러움증 발생시킨다

 

하지만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10명중 8명은 뇌의 이상이 아니라 귀의 문제에서 발생된다고 한다.

 

귀 전정기관 이상으로 생긴 이석증이 어지럼증의 대표적인 원인들 중 하나이며 ‘양성 발작성 체위성 어지럼증’이라고도 한다.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러움증은 어지러움과 함께 속이 메스꺼워지며 구토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갑자기 증상이 발생했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발작성)되고, 증상으로 인해 신체 균형이 잡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하나 전정 신경염이라는 이비인후과 질환을 들 수 있다. 감기를 앓고 난 후 이유없이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는데 증상이 하루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어지럼증의 원인과 증상은 다양하다. 어지럼증의 80%정도가 이비인후과 질환이라고 하지만 일반 사람들이 뇌졸중과 이비인후과 질환을 구별해 내는 것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제대로 된 신속한 진단을 받으려면 먼저 증상을 잘 살핀 후 다양한 질병들을 의심하고 거기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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