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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작가 우보현 , 베트남출판사와 인세 논란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7/04/28 [08:12]

지난 2001년 mbc-TV 선정도서 ‘열심히 공부한 당신 떠나라’의 저자인 우보현 영어칼럼니스트 겸 작가가 외국인작가로는 드물게  베트남에서 출간한 그의 영어 회화책 6권 모두를 베스트셀러 top 10에 올려놓는 업적을 이뤘다 그러나 이책들을 낸 출판사로 인해 오히려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

 

우보현 작가는 최근 3년간 베트남 호치민에 거주하면서 7권의 책을 모두 집필 출간했다. 그 중 6권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베트남 현지에서  선풍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킨 것. 나름 배타적이고  비교적 영어를 잘한다는 베트남에서  한 한국인 작가가  전무후무하게 그의 모든 책을 베트남 베스트셀러에 올려 놓아 한국인의 위상을 높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가 무려 몇십억 원에 이르는 인세를 한푼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하게 하고 있다. 그는 19일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12여개 언론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사실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우보현씨는 국제통화에서 “책 인세가 몇십억원에 이르자, 출판사에서 인세지불을 온갖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급기야는 인세 지불은 고사하고  오히려 신변 협박과 함께 그들의 출판사에 위해를 가하려 한다며 역으로 고소하겠다고 한다”면서 베트스셀러를 여러권 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저자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해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다. 이러한 사실이 한국에도 알려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한 최근에는 현지 영사와의 미팅에서 이에 대한 의견을 서로 나누기도 했다
 
작가 우보현씨는 5년전 베트남으로 건너가 현지 모 출판사와 영어회화, 문법 등을 다룬 저서를 잇따라 7권 냈다. 최근에는 매직 잉글리쉬를 중국판에서도 출간하여 중국 현지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 계기로 지난 3월20일에는 스페인과 출판 계약을 베트남에서 체결 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및 대만과도 마지막 인세 조율만 남겨두고 있다고.

 

현재 베트남 호치민시에 거주하고 있는 우보현 작가는 현지 출판사(mc출판사 )와의 계약기간 5년 중 3년이 지난 상태로 2여년의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최근 베트남의 언론 방송매체의 연일보도로 베트남 전체가 술렁이자 급기야 베트남 출판협회가 현재 mc 출판사의 모든 출판을 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보현 작가는 또 “여기 호치민에는 10만 이상의 한국인이 체류하거나 살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에 가장 많이 투자를 하는 나라 또한 한국이다”면서, “그런데도 불구하고 외국인 작가라는 이유만으로 인해 이같은 불이익을 당하고 있으니 통탄할 일이다”라며 안타까움을 베트남 언론, TV 및 한국언론에 호소했다.

 

이같은 이유로 지난 4월22일 베트남은 한 TV에서 이 사건을 뉴스로 다루기도 했다.

 

한편, 우보현 작가는 시네마 잉글리시, 보보생생영어 컬렉션, 보보의 영어 토크박스, 매직잉글리시 우보현의 Epic 잉글리시 등의 저자.  중앙일보, 매일경제, 스포츠월드, 스포츠경향 등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 많은 팬을 거느린 유명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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