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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 확정

정책평가단 투표와 여론조사서 모두 남경필에 앞서 최종 후보 선정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3/28 [18:37]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원내 4당 가운데 바른 정당이 가장 먼저 대선 주자를 선출했다. 바른 정당은 2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19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대회를 갖고 유승민 의원을 대선 주자로 확정했다. 

 

▲ 자료사진 

 

유 의원은 앞서 열린 권역별 정책평가단 투표에서 4번 모두 남 지사를 제치고 승리한 바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정책평가단 투표 결과와 이틀간 실시됐던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결과로 최종 후보가 선출됐다.

 

바른 정당 최종 후보로 선출된 유승민 의원은 8회말 투런 역전 홈런을 자신하며 “보수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보수의 희망이 되겠다. 강철 같은 의지로 똘똘 뭉쳐 제가 기적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탄핵바람이 가라앉고 나면 국민들이 냉정을 되찾고 생각할 것”이라며 “그대는 진정 누가 이 나라를 이끌어가고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는 대통령인지 유승민을 다시 쳐다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유 의원은 또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적폐청산과 정권교체를 주장할 수 없는 사람이라며 “문 후보야말로 적폐다. 이런 사람에게 대통령 자리, 나라를 내줘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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