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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위의 집’ 김윤진, “영화마다 다른 모성애라 생각..독특하고 소중한 역할”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7/03/28 [17:29]
▲ 영화 <시간위의 집> 제작보고회 '김윤진'     ©사진=김선아 기자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영화 <시간위의 집>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제공 : ㈜페퍼민트앤컴퍼니,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ㅣ 배급 : 리틀빅픽처스, ㈜페퍼민트앤컴퍼니 ㅣ 제작 : 리드미컬그린㈜, 자이온이엔티㈜ ㅣ 감독: 임대웅]

 

28일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시간위의 집> 언론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임대웅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진, 옥택연, 조재윤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이번 <시간위의 집>에서 김윤진은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범인으로 몰린 ‘미희’ 역을, 옥택연은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미희’를 유일하게 믿고 싶어 하는 ‘최신부’ 역을, 조재윤은 형사이자 25년 전 아내에게 살해당한 ‘미희’의 남편 ‘철중’ 역을 맡았다.

 

이날 김윤진은 모성애 연기에 대해 “영화마다 캐릭터는 엄마지만, 굉장히 다른 성격의 엄마라 생각을 하고 고민하면서 대본을 고르는 편이다. 물론 결국은 엄마, 결국은 모성애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윤진은 “이번 <시간위의 집> 속 모성애는 신의 선물로 이뤄진 것이라 본다. 한 시대의 엄마가 아닌 1992년도의 엄마, 2017년의 엄마다. 확연히 다른 1인 2역 같은 느낌이 있었다. <시간위의 집> 속 엄마는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독특하고 소중한 캐릭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상반기 한국 영화 최고 기대작 <시간위의 집>은 오는 4월 5일 개봉 예정이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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