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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캔디2’ 김민재, 캠퍼스 캔디 정체는 이열음..감동적인 재회 ‘눈길’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7/03/26 [13:13]
▲ ‘내 귀에 캔디2’ 김민재 이열음 <사진출처=tvN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약중인 ‘차세대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김민재가 사탕 같은 달콤함과 남자다운 박력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지난 2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2’에서 김민재가 밤비 이열음과 달콤한 비밀통화를 이어갔다.

 

이날 ‘내 귀에 캔디2’ 방송에서는 김민재의 캠퍼스 캔디의 정체가 공개됐다. 통화의 상대인 밤비는 배우 이열음이었다.

 

밤비의 정체를 몰랐던 김민재는 이열음의 동기들과 영상 통화 중 둘이 만나면 오늘부터 1일 할건지 묻는 짖궂은 질문에 “이미 1일이 시작됐다”고 박력 있게 대답했다.
 
김민재는 이열음의 캠퍼스를 찾아가는 대신 자신의 학교 앞 작은 주점을 찾아 진실게임을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열음의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에 김민재는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좋은 사람으로 그냥 남고 싶다며 만나는 대신 전화 하면서 집에 데려다 주겠다 말했고, 각자 버스에 올라 로맨틱한 통화를 이어나갔다.

 

김민재는 밤비와 닮은 사람을 안다며, ‘내 귀에 캔디2’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먼발치에서 여러 번 많이 봤다. 운동하는 곳도 똑같고 고등학교도 똑같다”고 밤비의 정체를 이미 추측해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작별의 순간 “자상하고 따뜻하고 친절하게 해주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다. 밤비는 참 좋은 사람이다. 너무 행복했다”고 다정하게 말해 이열음을 감동케 했다.

 

김민재는 알콩달콩했던 비밀 통화 종료 후 이열음의 집 앞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렸고, 장미꽃과 사탕을 내밀며 수줍게 재회했다.

 

김민재는 학창시절 특별한 인연이 있었던 이열음에게 때로는 다정다감하게, 때로는 직진남의 면모를 보여 봄밤 안방극장에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한편, ‘내 귀에 캔디2’를 통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김민재는 오는 5월 편성 예정인 예능드라마 KBS2 ‘최고의 한방(극본 이영철, 연출 유호진)’의 주연으로 캐스팅, ‘대세 배우’로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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