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 판소리 명창 등용문 '제9회 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대회' 개최

내달 1일~2일 광양문예회관에서, 광양 출신 남해성 명창 브랜드화 나서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7/03/21 [13:35]
(사)광양남해성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하는 '제9회 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광양시는 21일 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남해성 명창을 브랜드화한 대회로, 전국 판소리 전공자와 동호인들이 참여해 판소리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국악의 저변 확대와 미래 판소리 명창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대학 일반부 등 5개 부분으로 나눠 판소리 5바탕 중 하나를 택해 경연을 펼치게 되며, 총 24개의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예선은 4월 1일 9시부터, 본선은 4월 2일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본선에는 관람객을 위한 축하공연도 진행해 경연 보는 재미를 한층 더 할 계획이다.

이기섭 문화예술팀장은 "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국악인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많은 일반인도 판소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판소리를 보존하고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판소리 명창이 발굴되는 명망 높은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성 선생님은 광양 진상 출신으로 판소리의 대가 김소희, 박초월 선생에게 흥보가와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를 사사받고 오랫동안 적공(積功)하여 판소리 명창 반열에 오른 분이다.

또 창극의 주연 배우로 활동하며 연기력도 인정받았으며 1981년 이후에는 후학 지도에 힘쓰는 등 다양한 활동과 예술세계를 인정받아 201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수궁가) 보유자’로 지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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