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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찍은 것 후회돼"

나사연, 전효숙 임명동의안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은주연 기자 | 기사입력 2006/09/21 [10:28]
애국시민단체인 나라사랑어머니연합(대표 권명호) 회원들이 20일 전효숙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시작한 1인 시위는 3차로 나뉘어 오후 8시까지 계속 되었으며 지나가던 행인들의 격려도 이어졌다.

한때 열린우리당 하남지구 부위원장이었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행인은 "열린우리당을 지지했던 것이 후회된다"며 "모든 사법 기관이 썩어가게 만들고도 정권 재창출에만 열을 올리는 열린당을 보면 정말 한심하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노무현이 전효숙 지명을 철회하는 것이 이번 사태를 푸는 유일한 해법"이라며 "국회는 여·야당을 떠나서 전효숙 임명동의안 처리를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명호 대표는 "이번 사태는 여·야당을 떠나서 국가적 위기이자 불행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전효숙 사태에 결말이 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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