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도 푸른숲을 가꾸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황상훈 기자 | 기사입력 2006/09/20 [15:37]
 

 국내의 조림 성공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대관령 특수조림지에 벤치마킹을 위한 손님이 찾아왔다.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류주열)는 2006년 9월 19일(화) 현장견학 및 산업시찰을 위하여 방문한 개발도상국 연수생들 13개국 2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고산풍충 조림 성공지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대관령특수조림지를 안내했다.


 대관령특수조림지는 고산풍충지대인 백두대간 마루금 지역에 위치한 숲으로 강풍,폭설,안개 등 열악한 기후조건으로 인해 나무는 물론 풀 한포기 자라기 어려운 환경을 지닌 지역이였으나 지난 70년대부터 특수시설인 방풍책, 방풍망 등을 시설하여 총면적 311ha(전나무 외 9수종)를 조림하여 녹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곳이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개도국의 산림이 황폐화·사막화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사막화 방지 협약, 기후변화 협약, 생물다양성 협약등 국제적 노력에 발맞춰, 단기간에 황폐지를 복구하고 조림녹화에 성공한 선진지를 견학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미 단기간 녹화에 성공한 경험이 있는 산림청도 지구환경보전에 기여하고자 여러차례 현지안내 및 설명회를 가짐으로서 그동안 축적한 산림관리 분야의 기술을 개도국 공무원에게 전수·공유하여 개도국과의 유대 관계를 꾸준히 넓혀 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평창관리소 관계자는 "대관령 특수조림지는 국내·외 막론하고 고산풍충 조림 성공지로 평가받고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그동안 학생, 민간단체, 외국인산업연수생 등의 선진견학지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곳이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평창국유림관리소는 현지견학(산림시찰)을 통한 인적네트워크 확장 및 글로벌스탠다드를 준수하여, 국제적 추세에 맞는 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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