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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 김정남 살인 독가스VX 한국 밀반입 밝혀주오!

“살인독가스 VX 한국 반입됐다면, 한국도 안전지대 아니다”

이법철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7/02/25 [20:37]
▲ 국정원     ©김상문 기자

 

소련-중공의 외세를 업고 한반도에 김씨 왕국을 건설하려고 6,25 전쟁을 일으킨 북이 3대 세습독재자 김정은에 이르러 국제사회의 천인공노할 공적(公敵)인 악마로 등장하였다. 주장의 근거는 유엔 안보리에서 북핵 해체를 권고하고 각종 제재를 결의해도 북은 아랑곳 하지 않고 “원폭, 수폭을 완성했다” 국제사회에 홍보하듯 하더니, 이번에는 북이 최고의 맹독성 사린가스 100배에 달하는 VX로 말레시아 공항에서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의 살해하였다는 것이 말레시아 경찰청장에 의해 국제사회의 속보로 보도 되고 있다.


북이 김정남의 살해를 위한 공작은 국제 암살사에 전무후무(前無後無)할 기록을 세웠다고 논평할 수 있다.


왜냐면 북이 국교를 맺은 말레시아의 공항에서 입출국으로 행인들이 북적이는 곳에서 타국의 젊은 여성 2명을 실행조로 고용하여 한 여성은 뒤에서 김정남의 목을 껴안고, 한 여성은 김정남의 앞에서 김정남의 입과 코에 독가스를 호흡하게 하여 살해한 것이다.


말레시아 보건당국과 경찰에 의해 김정남의 사인은 맹독성 사린가스 100배에 달하는 VX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김정남 독살 사건의 배후의 총지휘자는 김정남의 이복동생인 김정은으로 국제사회의 정보 전문가는 지목하고 있고, 김정남 암살사건이 시작되는 동안에 자취를 감추고, 김정남의 암살사건이 종료된 후 나타난 김정은의 심복인 최용해가 총책이고, 부서 암살 책임자는 과거 이한영 암살 사건 때 한국에 밀파되어 이한영을 아파트 승강기 입구에서 이한영의 관자노리에 총격을 가해 살해하고 월북하여 진급한 암살범 2명 가운데 하나인 최순호라는 속보가 나왔다.

 

▲ 이법철     ©브레이크뉴스

일본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한국의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남 암살을 주도한 부서의 책임자가 최순호 정찰총국 19과장"인데, 과거 최순호는 동행의 실행조인 윤동철과 함께 김정남의 이종사촌인 이한영을 암살한 공작원 출신"이라고 24일 보도했다. 그는 이번에는 암살 장소를 말레시아 공항으로 옯겨 김정은의 김정남 암살밀지를 실행하기 위해 용병 같은 타국 여성 2명을 통해 실행한 것이다.


김정남의 암살사건을 통해, 북의 권력을 악착같이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패륜의 살해지시도 감행할 김정은은 이제 국제사회의 천인공노할 악마적 신세가 되었다.


권력유지를 위해 고모부를 살해하고 이복형을 살해한 김정은에 대한 평가는 김정은이 “ 원폭과 수폭 등 북핵을 탑재할 각종 미사일로 한국은 물론 미국 본토까지 기습 타격하겠다고 호언하는 것이 허풍이 아니라”는 엄중한 분석이다. 한-미-일은 북의 김정은의 발광적으로 북핵 기습이 닥치기 전 사전 봉쇄하는 차원의 선제 타격론을 깊이 숙고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국제여론은 비등하고 있다.


김정남 살해사건에서 한국 정보당국과 수사당국이 시급히 통찰해야 할 것은 김정남을 살해한 여성 암살범 가운데 하나인 여권명 ‘도안 티 흐엉(Doan Thi Hoong'이 작년(昨年) 11월 2일 제주도를 방문하여 3박 4일을 지내고 5일 중국 광저우로 출국한 사실이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흐엉은 작년 11월 2일 제주공항에 무사증(無査證)으로 입국하여 4일을 지냈다. 흐엉은 제주도에서 한국인 지인을 만났다는 첩보가 있다. 한국의 정보당국은 흐엉의 진짜 제주 방문의 의도는 나변에 있는가, 정밀 분석을 해야 할 것이다.


흐엉은 김정남 살해사건에서 보았듯이 그녀는 북의 정찰총국 19과에 고용된 용병의 스파이로 분석할 수 있다. 따라서 북의 정찰총국의 지시에 따라 흐엉은 제주도를 무사증으로 입국하여 제주도에 VX 운반의 비트를 장만할 수 있다는 가정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주장의 근거는 “흐엉이 중국인 행세를 하면 무사증으로 제주도에 입국 할 수 있다”는 북의 정찰총국의 지시에 따라 흐엉의 비밀 목적이 있는 제주도 방문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의 국정원은 과거 어느 때보다 외국 여성을 용병으로 김정남의 암살까지 활용하는 북의 정찰국의 음모와 흐엉을 통해 북의 VX가 한국에 밀반입 되었는가에 대해 분석해야 하고, VX의 밀반입을 철통같이 사전 봉쇄하여 한국 국민들을 보호해야 할 것이다.


북의 정찰총국 19과의 암살실행은 이제 한국은 물론 외국에도 얼마든지 자행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말레시아 공항에서 벌어진 김정남 암살에서 웅변으로 보여주었다.


북의 정찰총국의 요원들은 암살 실행조인 흐엉 등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비행기 탑승의 비자를 소지하고 고용된 외국 여성들의 암살실행이 성공한 것을 확인하고, 말레이 경찰이 달려와 사고원인을 분석하는 시간에 웃으며 북으로 귀환하는 수순의 비행기에 탑승하는 공작을 해보였다.


북은 말레시아의 공항에서 김정남을 암살하고는 여전히 한국을 모량중상하고 있다. 북은 암살에 무관하며 한국정부가 날조해냈다고 국제사회와 국내 인민들에게 선전하는 구태의연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북의 거짓 대응이 국제사회에 통하고, 북의 인민들에게 통할까? 고모부를 살해하고, 이복형을 암살하는 김정은에 대해 국제사회는 궐기해야 하고, 북의 인민은 김정은 타도에 일제히 봉기해야 할 것이다. 북을 감씨 왕국이 아닌 주권재민의 민주사회로 변혁시켜야 할 것이다.


끝으로, 이제 북은 가난한 개발도상국의 젊은 여성들을 포섭하여 암살자로 활용하고 일회용 용기 처분하듯 하고 있다. 얼마나 많은 외국의 젊은 여성들이 북의 19과인 암살과에 섭외되고 활용되고 있는 지 그 진상은 상상을 불허할 것 같다. 김정남을 암살한 여성들 같이 외국 여권을 가지고 제주도를 통해 들어오는 암살자는 흐엉 외에 또 없는 것인가?, VX로 한국인 살해의 공작을 하려고 미소 짓고 다가오는 외국 여성들을 경계해야 하는 한국의 불행한 시대가 도래 하였는가?  국정원은 북한이 사용했던 살인독가스 VX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을 지적한다. bubchul@hotmail.com


*필자/이법철. 시인. 스님. 이법철의 논단 대표.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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