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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Breaking] 4대 은행 어린이 적금 BEST 4

KB 주니어라이프적금·신한 아이행복 적금·우리아이행복적금·아이사랑해적금

김민주 기자 | 기사입력 2017/02/09 [10:07]


브레이크뉴스 김민주 기자
= 최근 자녀 교육이나 투자에 관심을 갖는 부모가 점점 증가하는 반면, 정작 중요한 ‘경제적 투자’를 미루거나 놓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 세대의 대부분(93%·복수응답)은 예·적금을 활용해 자녀의 결혼 비용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자녀를 결혼시키지 않은 부모의 23%도 “필요하면 빚을 내서라도 자녀 결혼 자금을 도와줄 것이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무리해서 빚을 내기보다는 예·적금이나 펀드 등을 활용해 목돈을 만드는 것이 더 바람직한 방법이다.

 

자녀 목돈 마련에 관심이 많은 부모를 위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국내 4대 은행은 어린이 전용 적금을 선보였다.

 

먼저 KB국민은행의 어린이 전용 적금으로는 ‘KB 주니어라이프적금’이 있다. 이 적금은 만 18세 미만의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비과세종합저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세뱃돈, 용돈 등 적은 금액으로 장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저축 상품이다.

 

기본이율 연1.3%에 △가족사랑우대이율(연0.2%p) △주니어라이프우대이율(연0.1%p) △사랑나눔우대이율(연0.5%p) △자동이체우대이율(연0.1%p) 모두 적용 시 최고 연2.2%의 이율이 적용된다. 또한 계약기간 1년(1년 마다 자동 재예치 가능)에 최고 연 2.2% 금리를 제공하고, 자녀안심보험서비스 등 부가서비스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의 ‘신한 아이행복 적금’은 영유아의 목적자금 마련을 지원하는 적금 상품으로 월20만원 이내로 1년간 자유롭게 불입 가능하다. 1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총 4회 자동 재예치가 가능해 만기 시마다 은행을 내점하는 불편함을 덜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17년 2월 8일 현재 기본금리는 연 1.05%이며, 우대조건 우대 금리 및 특정일 입금 보너스 금리 적용 시 최고금리는 1.85%이다. 새해나 설날, 어린이날 등 특정일 입금 시 연 0.1%의 보너스 금리도 제공하며, 오는 6월 말까지 최대 21000원의 아이행복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에서는 ‘우리아이행복적금’을 핵심 상품으로 내세운다. 이 적금은 어린이 전용 적금 상품으로, 최장 5년 범위 내에서 1년 단위 회전식 가입이 가능하고 최대 0.2%p까지 우대이율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기본금리는 연 1.5%이다.

 

△부모와 자녀 동시 가입 시 △우리유후통장 및 우리아이행복통장에서 자동이체 등록 시 △직전 회전기간 동안 100만원 이상 납입 시 다음 회전기간 동안 △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뱅킹으로 가입 시 연 0.1%p 우대금리 혜택도 있다.

 

KEB하나은행은 ‘아이사랑해적금’을 운영 중이다. 이 상품은 만 14세 이하의 자녀를 가입 대상으로 하며, △자녀 △부모 △조부모 등 가족의 각종 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연 1.0%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일명 ‘가족거래 연계적금’이다.

 

이 적금은 매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정기 적립 또는 자유 적립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가족사랑 우대(연0.6%)와 아이사랑 우대(연0.4%)으로 구분된다. 가족사랑 우대는 부모·조부모 등 특정 가족의 은행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0.6%를 제공하고, 아이사랑 우대는 적금 자동이체· 장래희망 등록 등으로 최대 연 0.4%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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