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어머니 유품 ‘바자회에’

홈피 500만 돌파 기념, 수익금 전액 불우이웃돕기

박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06/09/04 [16:02]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9일 열리는 뚝섬 일일바자회에 고 육영수 여사가 청와대 시절 사용하던 찻잔 세트 등을 기증키로 했다. ⓒ박근혜 미니홈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청와대 시절 고 육영수 여사가 사용했던 찻잔과 그릇을 ‘바자회’에 내놓기로 했다.

박 전 대표는 9일 한강 뚝섬에서 열리는 일일 바자회에 어머니의 손때가 묻은 찻잔세트와 접시 등 도자기 두 점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날 바자회는 박 전 대표의 싸이월드 홈페이지 방문자수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500만 번째’ 방문의 행운을 얻은 누리꾼이 주최가 되어 만들어진 자리이며, 박 전 대표의 지지자들로부터 바자물품을 기증받아 그 수익금은 전액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쓴다.

박 전 대표는 4일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어머니가 평소 쓰시던 그릇에 사랑이 가득 담길 바란다”며 “항상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주신 어머니의 뜻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에 조그만 빛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박 전 대표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서로 필요한 물건을 사주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나눔의 장터가 사랑의 물결로 가득하리라 생각한다”며 이날 바자회에 많은 누리꾼들이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정치인 미니홈피 ‘붐’을 일으킨 박 전 대표는 지난 2004년부터 미니홈피 방문자수가 각각 200만명, 300만명을 기록했을 때도 자신의 지지자들과 함께 영아원을 방문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것이 계기가 되어 지지자들과 함께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한편 가을 초입에 들어서면서 대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 전 대표는 당초 이 달 중 여의도에 작은 규모로 사무실을 내려 했으나 시기가 다소 늦어지면서 다음달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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