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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삼성 뇌물공여 혐의 적용..미르·K재단 출연금 수사
삼성 외 대기업 조사 가능성..수사 폭 확대
 
김동준 기자   기사입력  2017/01/12 [18:22]
▲ 12일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하고 있다.     ©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김동준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하 특검)은 삼성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낸 것에 대해서도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해 수사한다고 밝혔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삼성이 두 재단에 낸 출연금도 뇌물 수사에 포함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토 대상이다"고 답했다.

 

이어 "(삼성의 두 재단 출연과 관련해)법리적인 판단도 검토하고 있으며 검토 결과에 따라 다른 대기업들의 수사도 판단할 것이다"며 "(삼성 외 대기업 수사 관련)이미 수사기록이 와 있어 현재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전에 소환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서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특별히 결정된 바가 없다"며 "오늘 수사 진행 후에 검토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특검은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찬성표를 던지게 만든 의혹을 받고 있는 김진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의 구속영장 청구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검보는 "(구속영장이)청구될 경우 김 비서관은 직권남용, 홍 본부장은 배임 혐의가 검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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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2 [18:2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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