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알아보는 2017년 IT시장…“IoT · 보안 · 커넥티드카”

4차 산업혁명 더욱 활발해질 전망…차세대 이끌 신산업 선점 위한 각축전 예상

최수진 기자 | 기사입력 2016/12/27 [15:36]


브레이크뉴스 최수진 기자
= 2017년의 IT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 사물인터넷, 보안, 커넥티드 카 산업과 관련 기술은 시장의 주목과 함께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는 지난 1일 2017년도 IT 시장의 주요 이슈로 사물인터넷, 보안 등을 언급한 바 있으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제89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2017년 주목받을 이슈로 사물인터넷, 정보보호 등을 선정했다. 
 

더불어 가장 기대되는 차세대 미래먹거리로 ‘커넥티드카’ 역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6일 가장 기대되는 신기술로 ‘커넥티드카’를 꼽았으며, LG유플러스는 오는 1월 개최될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7에서 커넥티드 카 관련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물인터넷, 2017년에도 주목받는 ‘핫한’ 신산업


사물인터넷(IoT)이란 인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물과 유무선 네트워크를 접합시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기업의 기술 개발과 제품 출시로 IoT 산업은 꾸준히 꾸준히 발전했고, △홈·가전제품 △공공시설·기관 △산업 영역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어 2017년에도 가장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다.


이같은 사물인터넷 시장은 생태계 구축과 파트너쉽 확보가 중요하며, 사물인터넷의 복잡성은 점차 구도를 잡아갈 것으로 보인다. 사업에 대한 실험적 접근보다는 생태계에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모델 구현이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사물인터넷을 위한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은 점차 현실적인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에 특화된 사물인터넷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을 위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부문의 관심 역시 증폭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 국내 표준화는 TTA IoT STC를 통해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표준안 개발 및 후속 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산·학·연 및 TTA 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IoT 환경에 적합한 국내 사실표준 개발을 병행해 나갈 것으로 보여진다.


미래 산업이 발전할 수록 중요해지는 ‘보안’ 전략


미래산업이 과거에 비해 빠른 성장세로 발전하고 있으며, △모바일 사용자 증가 △다양한 디바이스 △어플리케이션 사용 △IoT 기술의 다양한 산업 분야 진출 △클라우드 활성화 등으로 최근의 IT 환경은 보안적인 위협이 증가하고, 더 많이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이버 보안 위협은 기본적으로 더욱 고도화된 ATP, 랜섬웨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경제적 이득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그 기법은 더욱 정교해지는 추세다.


이 가운데 기업을 목표로 하는 공격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고, 이를 방어하기 위해 단순한 경계방어 및 추적 중심의 보안을 넘어 집단지성, 인지 컴퓨팅 및 AI, 러닝머신 등을 활용해 다양한 단체들이 협업하는 보안 에코 시스템과 사이버 킬 체인 형태의 선제 대응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내년도 보안 관련 정보보호는 IoT 특별기술위원회(STC1) 산하 SPG와 연계해 기존 개발 표준의 국내 수용 및 IoT 정보보호 프레임워크 표준을 국제 표준화와 병행 추진하고, 사이버보안 PG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SDN/NFV 보안 프레임워크와 메커니즘 표준화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에서는 정보보호를 위해 산업의 기반이 되는 지능형 자동차 정보보호 및 단말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안전한 소프트웨어 갱신에 대한 표준화와 텔레바이오인식 응용기술, 심전도 등 위변조에 강한 차세대 생체신호 인증 기술, 스마트 의료정보 보안 기술 등에 대한 국내 표준화도 추진될 계획이다.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커넥티드카’


커넥티드 카는 자동차가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되는 ‘카 투 라이프(Car to Life)’ 시대를 뜻하는 것으로, 자동차와 IT를 융합해 실시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며 △다른 차량 △교통시설 등과 무선으로 연결돼 △각종 정보 △경고 △원격 제어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기능 등이 제공된다.


이 분야는 이동통신사와 자동차 관련 기업이 기술 선점을 위해 가장 힘을 쏟고 있는 분야로, 5G 통신과 융합되는 5G 초연결사회의 대표적인 차세대 성장 산업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기대되는 신기술 투표를 진행했고, 그 결과 커넥티드 카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CES 2017에서 스마트카 관련 부스를 설치한다. 차세대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커넥티드 카 시장은 LG유플러스가 주목하는 신성장 분야로, 차량에 LTE 통신 모뎀을 내장해 운전자에게 안전∙보안 및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실시간 내비게이션 △위치기반 추천 서비스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음성인식 △홈 IoT 연계 서비스 △스마트폰 미러링(Mirroring) △컨시어지 서비스 등 각종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역시 지난 11월 커넥티드 카 산업 선점을 위해 미국의 전장전문기업 하만(Harman)을 전격 인수했고, 이번 인수를 통해 연평균 9%의 고속 성장을 하는 커넥티드카용 전장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처럼 커넥티드 카를 위해 여러 기업이 새로운 협력을 맺고 다양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커넥티드 카 개발을 위한 기업의 업무 협약 및 기술 육성 단계지만, 2017년 커넥티드 카 기술은 한 단계 더 발전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일부 기업에서 개발 기술을 시범 운영하고, 서비스 테스트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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