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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재난안전지도사 2급' 양성

68명 교육생 전원 자격증 취득 · 안전도시 도약 발판

이한신 기자 | 기사입력 2016/12/21 [14:04]

 

▲  전북 부안군이 일상생활에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에 위탁하는 형식으로 지난 17일부터 2일간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진행한 "재난안전지도사 2급" 과정에 참여한 68명 교육생 전원이 자격증을 부여받은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이 일상생활에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일간 진행된 재난안전지도사 2급 과정에 참여한 68명 교육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상황에서 환자 발생시 초등조치로 생명 유지 및 의료기관으로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춰 한국해양구조협회에 위탁하는 형식으로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재난안전에 대한 이해 및 심폐소생술을 비롯 골절처치법 등 위급시 행동요령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며 2일간 강도 높은 교육 후 자체평가를 거쳐 재난안전지도사 자격증을 부여했다.

 

재난안전지도사 2급 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가족과 자녀의 안전을 스스로 지키려고 교육에 참여했다" 며 "재난상황 발생시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절실히 깨달았고 향후 안전교육 강사 등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부안군 심문식 해양수산과장은 "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현 시대에서 재난안전 교육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교육으로 내년에도 더욱 확대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등불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2차례에 걸쳐 인명구조요원 교육을 시행했으며 인명구조요원 자격을 취득한 29명이 올해 해수욕장 안전요원으로 활동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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