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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담뱃갑 경고그림 의무화에 대한 토론..“경고 강할수록 좋아보여”

이남경 기자 | 기사입력 2016/12/19 [15:18]
▲ ‘비정상회담’ 기욤 VS 오오기 <사진출처=JTBC>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
‘비정상회담’에서 담뱃갑 경고 그림 삽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 그림’은  폐암, 뇌졸중 등 각종 질병의 심각성을 알리는 사진으로 구성된다. 담뱃갑 포장지 앞면, 뒷면에 포함돼 오는 23일부터 한국에서 시행된다.

 

멤버들은 한국에서 시행하는 ‘담뱃갑 경고 그림’의 효과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기욤은 “캐나다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경고 그림’이 있었다”고 설명하며 “아이들은 담배가 비싸도 멋있다고 생각하면 피우더라. ‘멋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경고가 강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반면 오오기는 “담배는 중독이다. 중독자에게 경고 문구가 큰 의미가 없을 거다”라며 반론에 나섰다. 이에 멤버들은 각국의 금연 캠페인과 담뱃갑, 그리고 ‘흡연자의 권리’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펼치며 찬반 토론을 벌였다.

 

이날 멤버들은 최근 열린 한국의 ‘국회 청문회’와 함께, 각 나라의 청문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은 각 나라의 ‘청문회’ 절차와 각 나라에서 벌어진 에피소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 청문회에서 벌어진 즉석 팀 쿡 팬미팅(?) 사건 등 다양한 세계의 청문회를 통해 ‘청문회’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이날 한국 대표로는 가수 박정현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싱글 라이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자취 경력 20년 차 박정현과 함께 연말연시를 홀로 보낼 글로벌 청년들을 위한 ‘꿀팁’을 공유할 ‘비정상회담’은 오늘(1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brn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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