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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개성 왕새우만두’, 출시 4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 돌파 예상

CJ제일제당·신세계푸드·해태제과 등 후발주자들 ‘새우만두’ 시장 가세

이한별 기자 | 기사입력 2016/12/12 [09:29]

 


브레이크뉴스 이한별 기자=
동원F&B는 ‘개성 왕새우만두’가 출시 4개월 째인 이달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CJ제일제당, 신세계푸드, 해태제과 등 후발주자들 역시 최근 유사한 새우만두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에 가세하고 있다.


개성 왕새우만두는 새우 통살을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넣어 새우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고 부추, 당근, 양파, 양배추 등 100% 국내산 야채로 신선함을 보탰다. 또한 진공 반죽 공법으로 기포를 제거한 만두피가 씹는 맛을 더해준다.


동원F&B는 개성 왕새우만두의 판매호조를 시작으로 새우만두가 고기만두를 잇는 새로운 만두 시장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동원F&B는 새우만두 시장이 올해 약 150억원, 내년 후발주자들의 본격 진입과 제품 출시가 활성화되면 600억원, 내후년에는 1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새우만두 시장이 이렇게 커진다면 교자만두 시장에서 새우만두가 기존 고기만두를 대체할 수 있다.


이에 동원F&B는 새우만두 부문에서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개그맨 신동엽을 활용한 TV 광고를 이달부터 선보이는 한편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개성 왕새우만두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새우만두 관련 연구개발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1등 브랜드의 입장에서 경쟁사들이 새우 만두 시장에 진입한다는 것은 시장의 규모 자체가 커진다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다”며 “동원F&B는 내년 새우 만두 시장에서만 4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며 이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교자 만두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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