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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이번 주말 ‘마지막 연말 세일’.. 고객 잡기 총력

류지완 기자 | 기사입력 2016/12/02 [17:52]


브레이크뉴스 류지완 기자=
백화점업계가 이번 주말 마지막 연말 세일을 진행하며 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11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7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내는 등 국내 소비심리가 얼어붙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들은 좀처럼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자 행사 물량을 대폭 늘리고 할인율을 높이는 등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하기에 앞서 겨울철 의류를 아직 마련하지 않았다면 이번 주말을 활용해 저렴한 가격에 방한 의류를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주말인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전 점에서 특별 행사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우선, 백화점 전 점에서 3일간 한정으로 판매하는 파격 상품전을 본 매장에서 선보인다. 여성·남성 패션잡화 상품군 총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패딩, 코트, 부츠 등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삼성·LG·딤채 등 총 3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김치냉장고 파격가전’을 진행한다. 딤채 인기 냉장고 7개 품목을 100대 한정 30% 할인 판매하고 삼성·LG 브랜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5%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본점·잠실점·부산본점 등은 골프 본 매장에서 파리게이츠·아디다스골프·잭니클라우스 등 17개 브랜드의 봄·여름 상품을 30~50% 할인한다. 세일 마지막 주말 3일간 금액대별 5%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4일까지 단 3일간 ‘겨울 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우선,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서는 ‘여성 컨템포러리&캐릭터 이월 특가전’을 진행한다. 쿠플스·마쥬·산드로·린·수미수미 등 2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코트, 패딩 등 겨울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10층 에메랄드 홀에서는 ‘캐시미어&모피페어’를 열고 캐시미어 브랜드와 모피브랜드의 신상품 10~30% 할인, 이월상품은 20~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은 5층 대행사장에서 ‘겨울맞이 의류·잡화 대전’을 진행한다. 디젤·락포트·유나이티드누드 등 브랜드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신촌점도 5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 7대 브랜드 대전’을 열고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K2·블랙야크·컬럼비아 등의 패딩·다운 부츠 등 방한 상품을 30~60% 할인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전 점포에서 프리미엄 패딩을 비롯한 여성캐주얼, 아웃도어, 모피 등의 겨울 의류를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윈터 아우터 페어’를 진행했다.

 

또한, 인기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고, 노스페이스·K2·디스커버리 등 아웃도어 브랜드와 로가디스·앤드지 등 남성 브랜드도 대거 참여한다.

 

패션 장르에서 구매 시 금액대별 상품권(30/60/100만원 구매 시 1만5000원/3만원/5만원)을 증정하고,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전기를 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가습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프리미엄 아울렛도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이천점·광명점도 점포별 다양한 개점 기념행사를 연다. 파주점은 오는 7일까지 ‘개점 5주년 와인 창고 大방출전’을 진행하고, 광명점은 오는 5일까지 ‘개점 2주년 인기상품 줄서기 상품전’을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11일까지 ‘2016 메가 세일(Mega Sale)’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개 브랜드의 아우터, 스웨터, 부츠, 스포츠 용품 등의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하고 음악콘서트, 대형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현장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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