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지사, 대선출마 시사

"지역 사랑 여망 깊이 새기고 역사 대장정 함께 하겠다"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1/30 [15:49]
▲ 김관용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30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대권 도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북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수용 의원의 “지방 6선 어른으로서 난국 타개와 대구경북 자존심 회복, 도정과 도민을 넘어선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필요성”에 대한 질의에 “국정을 걱정하는 경북도의 위상은 남다르다. 역사와 세월 흐름 속에 시대마다 그 책임 다했던 지난날 선현들 보면서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현들을 비유하며 책임을 강조한 그의 발언은 사실상 대권도전 의사가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6선 단체장으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위에서 언급한 선현들의 책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권력은 분산시키고 지방권력을 과감히 이전해야 한다”면서 구체적 로드맵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이번 위기로 보수를 용도 폐기한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한 뒤, “개인 정치적 입지를 도모하는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지역 사랑과 여망 깊이 새기고 역사 대장정 함께 하며 뜻을 받들도록 하겠다”고 대권도전 의사를 내비췄다.

 

김 지사는 답변 말미에 “경북도 의회가 나라와 지역에 대한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그런 역할 분담과 주장을 함께 할 수 있는 논의의 전당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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